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5279

주변 도랑 메꾸고 무덤 추가했다는 완주 원상운 고분군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올들어 전북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산 10-3 일대에 소재하는 원상운 고분군 이라는 데를 작년에 이어 2차 발굴조사를 벌였다고 하면서, 그 성과를 오늘 공개했다. 먼저 발굴현장 지리 정보를 봐야 한다. 네이버지도에서 위성으로 찍어 본다. 원경에서 가까이 순차로 들어가 본다. 네이버 지도 - 주소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산10-3map.naver.com 이번에 연구소로서는 2차 발굴조사라 했거니와, 이미 작년 1차 발굴성과 개요는 이 블로그에서도 따로 아래로 정리한 적이 있다. 20년 만에 다시 헤집었다는 완주 원상운 고분 20년 만에 다시 헤집었다는 완주 원상운 고분완주 원상운 고분군 내일 현장 설명회…1차 발굴조사 성과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문화재연구원 .. 2023. 6. 19.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그 답을 찾아서 (1) 평소 존경하는 블로그 주인장께서 이 내용을 한 번 정리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 권하셨다. 예전에 발표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좀 더 쉽게 글로 남겨보고자 한다. 지금까지도 한국에서 알아주는 성씨 중 하나인 "안동권씨安東權氏"에 얽힌 이야기이다. (미리 밝히자면, 난 안동권씨 친척이 없다. 지인은 몇 분 계시지만.) 1. 인터넷에서 흔히들 찾아보는 나ㅁ위키에선 "안동권씨"를 이렇게 설명한다. "안동 권씨는 한국의 성씨이다. 시조는 당시 고창古昌에서 별장을 지낸 태사공太師公 권행이다. 본래 신라의 왕성王姓인 경주 김씨였으며, 본명이 김행이다. 신라 추존 국왕인 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의 후손이고, 김알지 계열 성씨이다." 이것이 오늘날 공인된 안동권씨의 출자의식이라 할 수 있겠다.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일.. 2023. 6. 19.
한국은 왜 학자와 시인이 정치판을 기웃거리게 되는가 조선시대부터 정치판을 기웃거리는 이들이 정계에서 물러나 있을 때 학자라든가, 문인이라든가 하는 이름을 허여해 주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보자. 조선시대 후기. 잘나가는 산림들은 중앙정계에서 잘 안풀리면 항상 돌아와 제자를 키운다는 미명하에 학자인양, 문인인양, 명필인양했지만, 정치판 기웃거리다 시간 날 때 하는 공부와 시와 글씨가 그게 제대로 되어 있었을 리가 있는가? 조선후기 학자라는 이들 치고 제대로 된 이 하나 없는것도, 시라고 쓴 거 치고 하나 가슴을 치는 구절 하나 없는 것도, 소위 명필이라는 글씨들 치고 좌우정렬, 크기도 하나 못맞추고 있는것도 다른 거 아니다. 전부 정치판 기웃거리다 남는 시간에 공부하는 둥, 시쓰는 둥, 글씨쓰는 둥 했기 때문이다. 정치판 기웃거렸으면 학자, 시인, 서예가.. 2023. 6. 19.
시를 쓰려면 시를 쓰고 정치를 하려면 정치를 해라 태정대신이 되고 싶다면 정치가가 되고 시를 쓰고 싶다면 시인이 되면 된다. 간단하지 않은가? 이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문단은 노벨문학상을 낳고 그렇지 못하고 정치판이나 기웃거리는 문단은 파리를 날리게 되는것이다. 2023. 6. 19.
1930년, 양의洋醫의 한의漢醫 인식 하라는 일, 쓰라는 글은 안 쓰고 엉뚱한 데 관심을 뻗치는 것도 참 병은 병이다. 하지만 이러한 호기심이 없었던들 인류가 인류로 살아남았을까? 각설하고, 요즘도 무슨 열매나 풀뿌리 같은 걸 홍보할 때 "허준 선생의 에 이르기를 이거는...."하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걸 많이 본다. 그렇게 뭐든지간에 을 끌어들여 근거를 삼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예컨대 어떤 신문기사에 인용되었다면, 기사 작성자가 을 인용함으로써 자기 주장의 사실성을 증명하고 그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나아가 이란 이러이러한 책이라는 걸 (적어도 그 기사의 작성자와 예상 독자는) 대강이나마 알고 있음을 전제로 한다. 그런데 의외로, 미장원 잡지만큼이나 엄청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던 일제강점기 잡지에서 을 언급하는 .. 2023. 6. 19.
[Discover Korea] Kong-guksu (콩국수) Kong-guksu (콩국수) or noodles in cold soybean soup is a seasonal Korean noodle dish served in a cold soy milk broth. In the Korean language, kong means soybean and guksu means noodles. It comprises noodles made with wheat flour and soup made from ground soybeans. It is unknown when Korean people started eating kongguksu; however, in accordance with the mention of the dish along with kkaeguksu (깨국수.. 2023. 6.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