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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틸리아 테페가 쏟아낸 박트리아 황금 Bactrian Gold 이 박트리아 황금 Bactrian Gold 은 1978년 아프가니스탄 틸리야테페Tillya-Tepe 유적에서 기원전 1세기 쿠샨 Kushan 왕릉 발굴에서 발견된 유물이다.사진은 소위 “드래건 마스터 dragon master”를 보여주는 펜던트다. 저 틸리야테페 무덤 중에서도 30~40대 여성을 묻은 데서 건졌다. 골드, 터콰이즈 터키석 turqoise, 가넷garnet, 카닐리언carnelian, 진주pearl 와 같은 당시 보석이라는 보석은 다 박았다.연대는 서기 1세기 2분기[2nd quarter of 1st century AD]로 본다.사진 출처는 티에리 올리비에/내셔널 지오그래픽 Thierry Ollivier / National Geographic 이다. 저 유적은 구소련 아프간 점령시절 소.. 2024. 6. 14.
전북 지역 유일한 전방후원분 고창 칠암리 용산고분 오늘 6월 14일자로, '고창 칠암리 용산고분'이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전방후원형前方後圓形 고분으로, 앞쪽은 네모난 방형이고 뒤쪽은 동그란 원형의 무덤 형태가 결합한 독특한 무덤입니다.이러한 형태의 고분은 우리나라 서남부지역(영산강유역)에 주로 분포하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확인된 고분입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이른시기(5세기 후반인 마한~백제시대)에 축조됐고, 최북단에 위치하며, 바로 인근에서 2기가 분포하는 등 최대 밀집양상을 보이는 무덤입니다.고분의 입지와 분포, 구조적 특징 등과 더불어 사적으로 지정된 ‘고창 봉덕리 고분군’과 함께 당시 지역사회 구조와 계층관계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이상 고창군청 김진 선생 알림이다. 2024. 6. 14.
켈트 신은 뿔이 난 띨빵 토끼? 철기시대 로마노-영국 Romano-British 뿔신 horned deity 이라는데 어째 띨빵한 토끼처럼 보이는가? 실제 이를 벌거벗은 노섬버랜드 토끼 맨 Naked Northumberland Bunny Man 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하이 로체스터 요새 High Rochester fort 에서 발견된 석조 부조 Stone relief 라고. 살피니 찌찌도 따로 표시했다. 현재 더럼 대학 고고학 박물관 Durham University Archaeological Museum 소장. 시대 그리고 문화로 보아 저가 켈트문화 소산임은 분명한 듯한데, 그에서 저처럼 뿔이 난 신격이 따로 있어 그것을 케르눈노스 Cernunnos 라 부른다는데 이 분 말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국립박물관에 소장 중이신 이 분은 군데스.. 2024. 6. 14.
요상한 에트루리아 유물, 이른바 피아첸차 간 Piacenza Liver 이 피아첸차 간[Liver of Piacenza]은 1877년 9월 26일 이탈리아 피아첸차 Piacenza 州 고솔렌고 Gossolengo 근처 들판에서 발견된 에트루리아 유물이다. 현재 파르네세 궁전 Palazzo Farnese 피아첸차 시립 박물관 Municipal Museum of Piacenza 이 소장 중이다. 이름이 요상한데 동물 양 모양 간을 본떴다 해서 저리 부른다. 표면에는 에트루리아 문자(TLE 719)를 잔뜩 새긴 실물 크기 양 간 청동 모형이다. 크기는 126 × 76 × 60mm(5 × 3 × 2.4인치)이며, 만든 시기는 기원전 2세기 후반으로 본다.이 무렵 피아첸차 지역은 이미 라틴 지배를 받았을 것이다. 피아첸차는 기원전 218년 갈리아 키살피나 Cisalpine Gaul .. 2024. 6. 14.
꼭 챙겨야 하는 해외여행 준비물 이게 반드시 필요한데 언제나 버벅이게 된다. 그래서 언제나 뭔가 빠진 듯 하게 떠났다가 현지서 낭패보기 십상이라 현지서 구입하면 된다지만 우리 같지 않아 쉬운 일은 아니다. 꼭 이것만은 챙겨야 하는ㅈ해외여행 준비물!✈ 을 국립항공박물관이 정리했으니 참고바란다. 2024. 6. 14.
도민체전 전국체전을 올림픽 월드컵으로 만드는 요상한 재주 작년인가?그 정체도 요상한 2023 ICOM-CIMUSET 연례 국제학술대회를 한다며 하도 천방지축 천지사방 날뛰기에 "당신 그러다 한 방에 간다"는 말을 자주 했으니, 그러면서도 "이제 슬슬 뭔가 하나 꾸밀 때가 되었는데 뭐 안 해?" 했더니 한사코 손사래를 치더니 올초인가? 기어이 또 사고를 쳤다.  저 행사 스핀오프라 해야 할 법한데, 어쩌다 작년 저 행사로 이집트랑 코가 꿰어 아이콤 ICOM 이집트 국가위원회란 요상한 워크숍 하나를 하기로 했다기에 "그럼 그렇지 김가영이 어디 가냐?" 하고 말았으니 무슨 국제관련행사, 워크숍 혹은 학술대회에 최적화한 인물로 국내 문화재업계에서는 저 김가영 국립항공박물관 학술팀장(정식 직참이 이 비스무리할 텐데 확인하기 귀찮아 편의상 이리 부른다)만한 인물을 나로선..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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