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174 고대이집트의 갈돌 갈판 문화 이탈리아 피렌체 이집트 고고학박물관에는 갈판에다가 곡물을 놓고 갈돌로 빻는 장면을 형상화한 유물이 있다. 이 유물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Painted limestone figure of a woman grinding grain Old Kingdom, 5th Dynasty, c. 2465-2323 B.C. Museum of Archaeology, Egyptian Museum, Florence, Italy. 고대이집트 고왕국 제5왕조 곡물 빻는 여인 채색 석회암 조각으로 이탈리아 피렌체 이집트고고학박물관 소장품이다. 저와 흡사한 이집트 유물은 제법 된다. 이 사진은 명세가 다음과 같다고 한다. Egypt, First Intermediate Period - early Middle Kingdom, 213.. 2024. 6. 12. Four Corners 일대의 원주민 유적지 고고학 전공자들 사이에서 Four Corners 일대 유적은 굉장히 많이 알려진 것으로 아는데 이 지역의 유적지 비율이 실제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따라서 많이들 보셨을 것 같지만 의외로 실제로 실견 한 분이 많지 않아 간단히 이 일대의 유적에 접근하는 법을 설명해 둔다. 일단 Four Corners 인근의 주, 콜로라도, 유타, 아리조나, 뉴 멕시코 주 네 군데 중 어느 한 곳에 있다면 렌트카를 하게 되면 1박 2일 정도면 이 지역 Four Corners 유적지를 간단하게나마 돌아볼 수 있다. 구글 맵 등에서 Four Corners를 찍어 주변을 보면 원주민 유적지가 상당수 보인다. 이 중 어디도 거의 비슷하다. 대부분 Ancestral Pueblo People이 남긴 유적들이라 지.. 2024. 6. 12. 북미대륙의 암각화 (2): Petroglyph National Monument https://maps.app.goo.gl/4FBBb5juu3A48s7Y8 페트로글리프 국가기념물 · Western Trail NW, Albuquerque, NM 87120 미국★★★★★ · 국립공원www.google.com 앞에서 언급한 Newpapepr Rock 못지 않게 유명한 북미지역 암각화 유적이 바로 뉴 멕시코 앨버커키 인근에 위치한 Petroglyph National Monument이다. 이 유적은 산 전체에 암각화가 흩어져 있는데 trail을 따라 이동하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Newspaper Rock처럼 큰 그림은 없는데 트레일 전역에 암각화가 널려 있다. 2024. 6. 12. Four Corners 지역의 전형적 모습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미국 고고학계에서 필드웍 논문이 나왔다 하면 Four Corners에서 작업한 것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이 지역은 관련자 분들께 상당히 익숙한 이름일 것이다. 이 Four Corners 지역이 어떤 풍광인지 소개하고자 한다. 2024. 6. 12. Four Corners: 미국 고고학의 요람 앞에서도 간략히 미국 Four Corners라는 지역에 대해 썼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Four Corners는 콜로라도, 유타, 애리조나, 뉴 멕시코 이 네 개 주 전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이 네개 주가 만나는 지도상의 한 점을 Four Corners라 한다. 이 네 주는 경계가 직선으로 달리다 보니, 한 점에서 4개 주를 모두 볼 수 있는 지점이 나오는데 여기를 Four Corners라 한다. 화면 가운데가 Four Corner로, 구글링을 해보면 다음과 같은 사진을 심심찮게 만난다. 아래 사진에서 가운데 부분 점이 바로 Four Corners로 이 점을 경계로 사방이 각각 주변 4개 주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4개 주가 한 점에서 만나는 지역은 미국 전역에서도 여기밖에 없다. 바로 이 네 개 주가.. 2024. 6. 12. 북미대륙의 암각화 (1): Newspaper Rock 암각화는 우리나라와 시베리아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필자가 접한 것만도 인도와 북미대륙 도처에 있다. 아마도 전 세계 모든 곳에 있지 않을까 사람이 살던 곳이라면. 필자가 항상 궁금했던 것은 암각화 도상들이 과연 전파론이나 공동의 기원론만으로 설명 가능한 것일까 하는 점이었다. 어쩌면 암각화 도상들은 전혀 상호간 교류가 없었더라도 일종의 인간에 내재한 아케타입(archetype)에 의해 그려진 것은 없었을까 마치 융이 이야기한 상징과 만다라처럼 말이다. 북미대륙 암각화에서 한국의 암각화와 비슷한 도상이 나타나면 그건 교류의 흔적일까. 아래는 미국 유타 주에 있는 북미 원주민의 조상들이 남긴 암각화다. 정식 명칭은 Newspaper Rock이라 한다. 왜 Newspaper Rock인고 하니.. 2024. 6. 11. 이전 1 ··· 737 738 739 740 741 742 743 ··· 33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