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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자연사박물관과 피바디 박물관 일반적으로 미국 동부하면 자연사박물관으로 스미소니안과 뉴욕자연사 박물관이라는 세계 최고급의 박물관이 있기 때문에 하버드대 자연사 박물관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자연사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 번 들려볼 만하다. 사진을 올려둔다. https://maps.app.goo.gl/R2kdvQ3oNTq33SC27 하버드 자연사 박물관 · 26 Oxford St, Cambridge, MA 02138 미국★★★★★ · 자연사 박물관www.google.com 하버드 자연사박물관과 피바디 박물관은 같은 동네에 있는 스미소니안이나 뉴욕자연사박물관과 비교하면 결코 관객 친화적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그 전시물이 전부가 아니라는 느낌이 팍팍 전해지는 박물관이다. 아마 이 박물관 정수는 수장고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2024. 6. 11.
미국 Vesa Merde 유적 (3) 미국 중서부에는 Ancestral Pueblo 유적이 많이 흩어져 있다. 미국에는 이른바 Four Corners라는 지역이 있는데, 위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유타, 콜로라도, 아리조나, 뉴 멕시코의 4개 주가 서로 만나는 지역이다. 이 지역 일대에 Ancestral Puelo, 즉 현대의 푸에블로 원주민 조상들이 남긴 유적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Vesa Merde 유적도 그 중 하나로 이 유적지에서 볼 수 있는 절벽 아래 들어선 마을 유적은 여기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이 지역 곳곳에서 비슷한 것이 산재해 있다. 그 중 Vesa Merde 유적은 최대급 유적이고 따라서 이 유적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것이다. 이 유적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옥수수 농경을 바탕으로 성립된 문명으로 정착 농경문.. 2024. 6. 11.
한국문화에 대한 우물안 개구리 시대를 끝내야 한국사와 한국문화는 이제 우물안 개구리 시대를 끝내야 할 때가 왔다. 왜 우물안 개구리 시대인가. 첫째는 20세기 이전 한국사는 고립의 역사다. 한국사는 국제적 동향을 제대로 알고 자기 문화를 해석한 경험이 거의 없다. 이런 동향이 20세기에라도 바뀌었으면 모르는데 그 흐름이 지금까지도 계속되었다. 두번째는 20세기 후반의 한국사는 일본을 통해 들어온 좁은 세계사관의 외삽에 의해 편성되었다. 거두절미하고 지금까지 한국사는 세계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결과로 빚어진 내용이 아니다. 좌파는 좌파대로 우파는 우파대로 대부분 일본의 시각으로 한 번 걸러진 좁은 시각의 세계사적 관점을 한국사에 그대로 투영하여 외국에서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대응하는 사건을 한국사에서 찾아 그 의미를 부여하는 쪽에 집중해 있었기 .. 2024. 6. 11.
아웃 복싱을 끝내며 필자가 SCI급 학술지에 처음 논문을 실었던 것이 1996년이다. 이때 부터 거의 30년 간을 아웃복싱만 하며 살았다. 무슨 말인가 하면, 논문을 써서 Peer Review Journal 에 출판한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연구 업적을 학술지에 싣기 위해선 아웃복싱을 할 수밖에 없다. 논문을 쓸 때 공격적이기 보다는 수비적 멘션을 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그렇게 아웃복싱을 하며 쓴 논문이 올해로 300편을 살짝 넘었다. 이제 나이 60이 다 되고 보니 더 이상 내 인생에서 아웃 복싱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제는 아무리 길어봐야 제 정신으로 논문 쓸 수 있는 시간이 20년 남짓일 텐데 (많이 봐 줘도 그렇다) 더이상 아웃 복싱을 할 필요 있을까. 아니. 이제부터는 인파이터로 살.. 2024. 6. 10.
산타 페=Santa Fe 미국 뉴멕시코 주의 주도다. 미국 땅에서 가장 특이한 도시의 하나. 이 도시 건물들은 모두 북미 원주민 풍 벽돌로 지었는데 이런 양식을 Adobe라 한다고 한다. IT회사 어도비의 그 어도비다. 도시도 아주 작다. 주도인데 인구는 8만명 남짓. 별로 볼 것도 없는데 딱히 뭐가 인상적이냐고 묻는다면 도시의 분위기가 그렇다고 할 수 밖에 없을 듯. 하지만 미국 원주민사 입장에서 본다면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 본다. 사진을 실어둔다. 2024. 6. 10.
미국 Mesa Verde 유적 (2) Mesa Verde유적 계속 이어 쓴다.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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