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SSAYS & MISCELLANIES2698 유홍준과 부캉이, 결코 후퇴란 없다! 앞선 2차에 걸친 몰아내기 공작에도 버팅기며 기어이 북항 운하로 회귀한 부캉이가 부산 한달살이를 넘겨 집세도 내지 않고 아예 눌러살 기미를 보이자 짐짓 그를 살리겠다는 명문을 내건 사람들이 제3차 몰아내기 공작을 어제 펼쳐, 마침내 그 운하 바깥으로까지 몰아내는데 성공을 하고, 이젠 다시는 오지 말라며 차단벽까지 설치했지만 뿔싸! 밤새 자고 나니 부캉이가 도돌이, 돌아왔네? 이를 보면 초기 판단이 얼마나 판단 미스였는지 만천하에 다시금 폭로한다. 뭐랬는가? 부캉이가 길을 잃었대매?치매 걸렸대매?그래 치매 걸린 상어가 저런 식으로 기어코 돌아온단 말인가? 그나저나 3차 축출 공작에 앞서 잘가그레이 잘 살아래이 하고 인사한 사람들만 뻘쭘하게 됐다. 자기 소장품인지 밝히지도 아니한 채 작품 몸값 올리려 자기 .. 2026. 10. 22. 국힘은 맹탕이었으나 언론은 준열했던 유홍준 밥상 엎어버리기 지난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를 지켜본 사람들은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 양태를 보고선 답답함을 토로한 사람이 많았으리라. 숟가락에 다 떠서 입술까지 갖다줬음에도 그 숟가락을 엎어버린 형국과 다름이 없었기 때문이다.이번 유홍준 밥상 스캔들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그 책임까지 추궁해야 할 몫은 같은 국회라 해도 집권 민주당이 그럴 리가 없을 테니, 야당 역할이 중요하기 짝이 없었다.실제 이날 국감에서 저처럼 중차대한 사태에 민주당 의원들이 보인 반응은 첫째 아무 일 없다는 ㅈ듯 쌩까기, 둘째 말도 안 되는 두둔 혹은 변명 시간 제공에 지나지 않았으니, 이 두 번째 선두주자가 최민희였다. 짐짓 이번 사태 엄중함을 따지는 듯했으나, 그 질문 내용을 보면 모조리 유홍준 감싸기였고, 변명 기회 제.. 2026. 10. 22. 밥상 스캔들, 이젠 박물관이 대답할 차례다 유홍준이라는 걸리적 거리는 장애물은 이젠 사라졌다. 그의 퇴진으로 이번 사태가 모두 말끔하게 마무리하는가?천만에!무수한 의혹이 남았다. 그 의혹은 이제 남은 박물관만이 풀 수 있다. 박물관은 무엇을 대답해야 하는가?지금껏 이 사태를 오직 우리는 유홍준이라는 프리즘을 통해서만 보았다. 이번 사태에 대한 해명이니 하는 것들을 우리는 모조리 유홍준의 입을 통해서만 접했다. 박물관 자체의 이야기가 없었다.이젠 답해야지 않겠는가?왜 어처구니 없는 이번 사태가 터졌는지, 이걸 이제는 박물관이 해명하고 박물관이 국민을 향해 용서를 빌어야 한다.왜 폭주하는 유홍준이라는 기관차를 견제하지 못했는지, 혹 견제하려 했는데 브레이크가 제대로 걸리지 않았는지 이런 모든 것을 이제는 박물관이 대답해야 한다. 나아가 예컨대 5월.. 2026. 10. 22. 시간 문제였던 유홍준의 퇴진, 그에게 관직은 독이 든 성배였다 그 자신 이번 밥상 스캔들을 이른바 정면 돌파를 시도했고 그것이 어느 정도 성공했다 자평했을지 모르나 퇴진은 초읽기였다.이 밥상 스캔들 말고도 그에 버금하는 비리 혹은 비리 의혹은 몇 가지가 더 있다.이번 퇴진으로 터지지 않은 뇌관까지 묻힐지 모르겠다.다만 이 뇌관은 언제나 잠복이다.관직은 유홍준한테 독배였다.유홍준은 한국사회에서 이력이 특이한데 한국형 지식산업을 개척한 인물이다.간단히 말해 지식팔이 장사꾼이었고 그걸로 명망을 구축했고 그랬기에 일인 지식인 기업이었다.이런 그에게 관직은 왜 독배인가?그 일인 기업을 유지 보지하기 위해선 관직을 탐해야 했다.그 자신은 그렇게도 문화부 장관을 하고 싶었고 그런 그에게 롤 모델은 앙드레 말로였다.하지만 그 발판이 된 명성을 구축하기까지 흠결이 너무 많았다.시대.. 2026. 10. 21. "국감보다 가정 감사가 걱정된다"는 유홍준, 나는 왜 그를 계속 물고 늘어지는가? 계속 얘기했지만 나는 적당히 부패하고 적당히 정의로운 사람이다.유별나게 정의감 불타는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다.이런 내가 왜 그리 유홍준을 물고 늘어지냐 묻는 사람이 간혹 있다. 무슨 억하심정이라도 있냐고.나는 근자 유홍준의 문제로 크게 두 가지를 계속 문제 삼고 있다.첫째 밥상 스캔들건이라 해서 친일파 서예작품 전시 건이요, 나머지 하나가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뻥튀기 건이다.왜 이 두 가지가 같은 선상에서 계속 문제인가?적당해 부패하고 적당히 정의로운 나조차 차마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둘은 계속 접목한다는 말을 하는데, 간단히 신뢰 문제다.저 두 사건은 신뢰를 근간에 붕괴한 안건이다.실제 어제 박물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홍준은 저 중에서도 셀프 출품으로 문제가 된 밥상 스캔들에 국한하기는 했지.. 2026. 10. 20. 기자는 끌어내리기는 하지만 꽂지는 못한다, 포스트 유홍준 시대의 암울한 전망 살아보면 거의 모든 조직이 그렇다. 구관이 명관이다! 밥상 스캔들에 휘말린 유홍준은 일단 버티기로 했지만, 경질은 실은 시간 문제다. 문책성이 아니라 해도 저 자리는 대통령 임명직이라, 언제건 이재명은 새로운 사람을 내려 꽂을 수 있으며, 적당히 때를 봐서 그리할 것이다. 왜 구관은 반드시 명관인가? 유사 역사 관련 정부 기관으로 A라는 데가 있다. 전임이 개판이었다. 기관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에서도 원성이 자자했다. 정권이 바뀌고 그 꼴뵈기 싫은 기관장은 자연 물갈이 되고선 어떤 놈이 어떤 줄을 탔는지 내려 꽂혔다. 새로운 시대를 어느 정도 기대하는 직원들더러 내가 말했다. "두고 봐라, 한 달도 되지 못해 그 분을 그리워할 테니깐." 어찌 되었는가? 실제로 그랬다. 차라리 그 놈이 났다.. 2026. 10. 20. 이전 1 2 3 4 ··· 45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