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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2699

밥상 엎어버린 서예 스캔들 주인공 유홍준, 그의 생존 전략은? 이번 어처구니 없는 국립중앙박물관 밥상 서예 스캔들은 그 주모자가 현직 관장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유홍준이라는 점에서 충격적이어니와(그를 조금 아는 나로선 뜻밖은 아닌 당연지사다. 왜? 그만큼 행동거지가 해프기 짝이 없기 때문이다.)딴 공직자 같음 벌써 목이 달아났겠으나, 어어한 셈인지 그 임명권자인 대통령 이재명은 17일 오전 지금까지 묵묵부답이라 알아서 살아 돌아오란 뜻인지 아니면 고공직하 삼천리한 지지율 폭락에 정신을 못 차리고 그딴 사태는 신경 쓸 겨를이 없다 해서인지는 모르겠다.우야둥둥 이번 밥상 스캔들은 유홍준이 주도하고 국박이 조직적 은폐 공작에 가담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거니와이에 대한 유훙준의 대응 전략은 실로 단순무식해서 간단히 정리하면 부여 소매 자락 붙잡고 늘어지기다.무슨 말인가?짐짓 .. 2026. 10. 17.
시스템은 부재하고 관람객은 뻥튀기 하는 국박은 썩어 문드러졌다 이 두 가지는 긴밀히 연동한다. 물론 국박으로서도 할 말은 없지 않다. 국박에 오래 봉직하다 퇴직한지 꽤 지난 분이 이르기를 저 관람객 뻥튀기만 해도 실은 민박(국립민속박물관)이 먼저 시작했다 하거니와, 국박이 그에 부화뇌동한 측면도 분명 있다. 이 점도 지적해야 한다. 민박이 한창 재미 보던 시절 물경 연간 관람객 300만을 운운했다. 더구나 당시 그 관람객 거의 절반이 외국인이라 했다. 이 수치가 뻥튀기라는 건 민박 사람은 누구나 다 알았다. 이 뻥튀기 관람객 집계 방식을 그대로 갖다 쓴 데가 실은 국박이다. 그런 점에서 이 뻥튀기 논란 시작점은 민박이라는 말 어느 정도 타당하다. 하지만 시작이 누구건 믿기는가?명색이 국가 기관이라는 데서 관객을 뻥튀기 하고, 그 뻥튀기한 숫자로써 대국민, 대국제 사.. 2026. 10. 16.
국박을 유물 세탁소로 만든 극악무도 나까마 관장 유홍준 나는 박현주가 누구인지 모른다.다만,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글씨 사태와 관련해, 문제의 서예가 다름 아닌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작품으로 들통난 일을 두고 부친 칼럼 마지막이 심금을 때린다.유홍준이 틀렸을 때, 국립중앙박물관은 무엇을 했나[박현주 아트클럽] 이 칼럼 마지막은 다음과 같이 일갈한다.이번 사건을 '실력 부족'이라는 사과 한마디로 마무리해서는 안 된다.관장도 틀릴 수 있다. 그러나 국립중앙박물관까지 함께 틀려서는 안 된다. 멋지지 아니한가? 다름 아닌 시스템 문제를 들고 나온 것이다.이번 논란과 관련해 나는 시종해서 유홍준 최종 책임론을 거론했고, 설혹 실무진이 잘못이 있더라도 그것을 최종 인가한 사람이 유홍준이므로 유홍준이 모든 것을 뒤집어 쓰야 한다는 요지로 말했다.그러면서도 내심으로 캥기지.. 2026. 10. 16.
부캉이, 못 나가는가 안 나가는가? 후자라면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요새 내 일상은 부산 상어 부캉이 신변 체크다. 오늘은 어땠나? 오늘을 나갔나? 어제 그걸 쫓아내느라 쇼를 벌인 당국의 시도가 허망하게 끝났다는 소식을 전했거니와, 저걸 왜 쫓아내려 하는지 솔까 제대로 속시원이 대답해 줄 사람 있으며,그보다 더욱 근원하는 질문, 부캉이는 왜 저 자리를 맴도느냐다. 전문가랍시며 떠드는 사람들 말을 들으면 단 한 사람도 진정성은 없어, 수산생물학자라 하지만, 솔까 국내에 상어 전문가로 통하는 사람 몇이나 있을까 싶다. 나와서 떠드는 말을 보면 딱 구글ai 검색 수준이라, 하긴 뭐 국내 바다에 상어가 그리 흔한 동물이라고 저것만 죽어라 판 연구자가 있겠는가?외국 비근한 사례로 보고된 미국의 백상아리를 보면 명백히 그건 먹이 찾아 왔다 얕은 바다 혹은 염호에 바닷물이 빠지면서 .. 2026. 9. 30.
허민 홍보영상에만 등장하는 국가유산산업전, 없애야 할 대표적인 세금 낭비 이벤트 그래 저걸 준비하는 국가유산청이야 왜 할 말이 없겠는가? 지들이 이대로는 안 된다 해서, 도저히 우리로서는 문화재산업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해서, 그걸 나름 타개하겠다 해서한옥문화박람회라는 것까지 끼워 팔기를 시도하지 않았겠는가?그럼에도 저 이벤트는 해를 갈수록 실패를 거듭했고, 저런 상태로는 실패가 필망이라고 계속 경고했건만, 어느 누구 하나 그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고, 그렇게 흘러흘러 오늘에 이러렀고 한옥까지 끼워팔기를 시도했으나 보기 좋게 또 폭망했다. 지들이야 망했다 하지는 않겠고, 나름 돌파구를 봤다 틀림없이 내부 문서 보고서에는 쓰겠지만 솔까 어떤 누가 올해 저 대회를 그리 보겠는가?아무도 언급하지도 않았으니, 무엇보다 이쪽 분야 종사자로서 올해는 저 대회에 다녀왔다는 의례적인 홍보물 .. 2026. 9. 20.
[독설고고학] 문과라서 죄송한 한국고고학 턱밑까지 데니소바인이 한반도를 치고 들어올 태세임에도 한국고고학은 왜 도통 저에 무관심하기만 할까?왜 도통 관심조차 없느냐 묻거나 따지면, 매양 하는 말이 한반도는 강산성 땅이라 유기물이 쉬 녹아 없어져, 실제 구석기 인골도 없으니 분석할 방법이 없고, 북한 구석기 동굴에서 몇 십 만 년 전 인골이 발굴됐다지만 자세한 자연분석 결과가 없어 알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거니와,그래 일정 부분 그런 말이 타당할 수도 있겠지만, 저런 데는 전연 관심조차 없다는 것이 심각성을 더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진짜로 인골이 없어서 저런 분석이 안 될까?이제는 이 문제도 제대로 따지고 들어가야 한다.인골이 설혹 있다 해도 분석할 생각조차 안하는 것이 한국고고학이다.그래 구석기 인골로 확실한 사례가 보고된 사례가 아주 없는.. 2026.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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