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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도난당했던 배우 키아누 리브스 억대 시계, 칠레서 회수
美서 도난당했던 배우 키아누 리브스 억대 시계, 칠레서 회수 | 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칠레 당국이 작년 말 절도 피해를 봤던 캐나다 출신 미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의 고급 시계 6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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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한국고고학과 일본고고학은 고개를 들지 못해야 한다.
봐라 저 장대한 칠레의 도둑님들을.
저들은 칠레 혹은 그 인근 남미 시장은 먹을 것이 없다, 세상이 좁다면서
우린 세계시장을 진출한다 선언하고선 미국으로 진출했다.
그 성과는 혁혁했으니
기왕 맞장뜰 거 센 놈이랑 붙어야 한다 해서 키아누 리브스를 골랐다.
털었다. 은근과 끈기로 그의 동선 등등은 물론이려니와 보안장비 정보까지 모조리 빼내 마침내 털었다.

저 한 집 뿐이겠는가?
센 놈들 있는 곳만 골라 털었다.
도둑놈들도 세상을 보고서 세계 일류 챔피언을 꿈꾸며 그 심장부를 향해 돌진하는 세상이다.
이 정도 배짱이 있어
내가 미국고고학을, 유럽고고학을 먹겠다는 각오와 아심을 다지고 쳐들어가야지
그래 고작 하는 일이라고는 쪽팔리기 짝이 없게
어느 기초자치단체 주최 무슨 유적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기웃대며 몇십만원 되지도 않는 푼돈에 몸을 팔며
무슨 위원 자리 없나 기웃대며 어떤 현장 가서는 짐짓 무슨 학술자문위원이니 하며 이제 계우 오십줄 안팎 애송이 주제에 영감 노릇으로 밤을 샌단 말인가?
칠레 도둑놈도 헐리웃에 진출하는 시대다.
한국고고학이여 떨쳐 일어나 세계를 약탈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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