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SSAYS & MISCELLANIES2479 사관史觀, 같은 사안을 보는 다른 관점 아 다르고 어 다르단 진부한 말 이를 실은 사관史觀이라는데 액면 대로는 역사를 보는 관점 혹은 시각이란 뜻이다.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사분규 관련 노사합의를 두고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리도 다르다. 크게는 두 가지로 대별하거니와 그것을 가르는 관점은 간단히 친기업사주인가 친노동인가로 갈라지지만 이것이 정치성향과 결합해서는 현재의 권력이 어디냐에 따라 친권력인가 반권력인가로 둔갑하기도 한다. 저에서 다른 길을 걷는 맨윗대가리 경향신문만 해도 참말로 오묘해서 한화가 지배하던 시절엔 친기업주였다가 한화가 손을 떼고는 우리사주로 전환하자 잽싸게 갈아탔고 전임 정권에선 시종일관 권력의 주구 노릇을 하면서 권력 견제라는 언론기능은 시궁창에 던졌다가 세상이 바뀌니 권력견제에 나선 모습이다. 그 반대편 다른 언론들 .. 2022. 7. 23. 드라마 '우영우'가 불을 지핀 천연기념물 흥행 돌풍 그제다. 본사 공장에서 송고한 사진기사들을 훑어보는데 느닷없는 돌고래 사진이 왕창 눈에 띄더라. 보통 이런 바다 생태 사진은 관련 기관 혹은 그 분야 생태 전문작가 제공이 많다. 한데 어랏??? 보니 제주지사 박지호 사진이었다. 오잉?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모르나 살피니 돌고래 떼를 따라 가며 왕창왕창 찍어대고 그걸 뭉태기로 발행했더라. 돌고래 중에서도 남방큰돌고래란다. 남방큰돌고래? 내가 돌고래면 돌고래지 남방큰돌고래건 남방작은돌고래건 그게 중요하겠으며 그게 중요한들 나한테 그 구별이 무에 중요하겠는가? 한데 요즘 저 돌고래가 조금은 새삼하게 다가온 까닭은 조금전 8회 에피소드로 반환점을 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16부작 ENA 수목드라마 때문이었다. 자폐변호사 우영우라는 여성 변호사를 앞세운 .. 2022. 7. 21. 동네북도 아니고, 강화서 쫓겨나는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강화문화재연구소, CCTV 관제센터에 밀려 서울로 손현규 / 2022-07-18 21:22:55 강화문화재연구소, CCTV 관제센터에 밀려 서울로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강화군 소유 건물을 임시로 빌려 쓰고 있는 국립 강화문화재연구소가 새로 들어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에 밀려 한동안 서울로 이전할 처지에 놓였다.18일 k-odyssey.com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강화군 소유 건물을 임시로 빌려 쓰고 있는 국립 강화문화재연구소가 새로 들어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에 밀려 한동안 서울로 이전할 처지에 놓였다. 18일 강화군 등에 따르면 강화문화재연구소는 2017년 2월 국립문화재연구원 소속 연구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6년째 강화군 소유인 옛 군립도서관 .. 2022. 7. 19. 맹꽁이는 꼴랑 한 마리가 멈춰세운 아파트를 문화재는 왜 못 막는가? 오염토에 맹꽁이 재출현…인천 청년주택사업 '스톱' 최은지 / 2022-07-18 14:44:21 오염토에 맹꽁이 재출현…인천 청년주택사업 ′스톱′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서식 등으로 공사를 멈췄던 인천의 청년주택 건설 사업이 맹꽁이의 재출현으로 다시 무기한 중단됐다.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7월까 k-odyssey.com 건설업자들 얘기를 종합하면 요새 무슨 재해안전과 관련한 법이 강화한 버전이 저승사자로 군림한다지만, 종래 가장 두려운 존재로 둘을 꼽곤 했으니, 하나가 문화재요 다른 하나가 맹꽁이였다. 관할 정부부처로 보면 문화재청과 환경부 관련 소관이다. 물론 맹꽁이야 꼭 맹꽁이만이겠는가마는 그 이종사촌 금개구리도 있어 이와 같은 소위 멸종위기종이 출현하기만 하.. 2022. 7. 18. 천연기념물 노거수를 오래 지키려거든 무참하게 가지를 잘라라 간밤 비가 제법 오더니 장성 독거 기숙처인 하남정사 배롱나무가 이 꼴이 났다 하면서 오늘 아침 독거가 저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으니 난 아무 잘못 안했는데 지가 스스로 뿌사졌다 이런 오리발 아니겠는가? 배롱은 지금 한창 만개하는 시즌이라 그제 비온 직후 남영동 사저 인근 빗물 잔뜩 머금은 배롱 꽃이다. 만개한 배롱이 물 잔뜩 머금은 무게가 얼마나 될지 추산하면 적지 아니할 것이요 저 장성 독거 배롱 역시 그 무게 견디지 못하고 팍싹했다. 저 배롱이 얼마나 단단한가 하면 목도장 파는 주된 도구가 실은 배롱이라는 사실이 우뚝 하게 증언한다. 그만큼 강한 나무요 더구나 하남정사 저 배롱은 사람으로 치면 청년기에 해당한다. 그런 배롱도 여지없이 붕괴했다. 한데 우리가 더욱 주시해야 할 대목은 저 독거 구순 어른께.. 2022. 7. 18. 왜 영문보도자료를 내야 하는가? The Ancient Tombs of Astana in Turpan, an Underground Time Capsule form 1,300 Years Ago - Central Asia Gallery Presents the Exhibition Astana Tombs, A House of Eternity - ○ Title: Astana Tombs – A House of Eternity ○ Date: July 16, 2022 ~ ○ Venue: Central Asia Gallery, Permanent Exhibition Hall ○ Exhibits: 31 Items, 85 Pieces Including the Painting of Fuxi and Nüwa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 2022. 7. 17. 이전 1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 4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