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SSAYS & MISCELLANIES2268 생일 축하 비행기 뺑끼칠했다고 혼나는 중국 BTS 팬들과 중국 국적이 아니라 해서 협박받는다는 이연걸 근자 중국 본토랑, 이제는 영국 식민지배를 벗어나고는 완젼한 중국 지배 아래 들어간 홍콩 쪽에서 흘러나오는 소식을 종합하면, 습근평이가 제2의 문화혁명을 주창하면서 그것을 실행하려 하지 않나 하는 낌새 풍기는 움직임들이 노골화하거니와, 개중 하나로 뭐랄까? 자본주의 퇴폐문화라 할까 그런 걸 일소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기도 하거니와 그와 관련해 오늘만 해도 그것을 증명할 만한 사안이라 할 소식 두 가지가 있으니 개중 하나가 다음이라 '지민 비행기' 띄운 중국 BTS 아미…웨이보 계정 60일 정지 김윤구 / 2021-09-05 17:33:01 "비이성적 스타 추종 엄정 처리"…당국 연예인 팬덤 규제 따라 지민 팬들, 항공기와 뉴욕타임스 광고 위해 4억원 모금 '지민 비행기' 띄운 중국 BTS 아미…웨이보.. 2021. 9. 5. DNA 검사로 찾아 키운 코끼리 새끼를 어찌할 것인가? 아프리카서 고아된 코끼리…DNA 검사로 4년만에 어미 찾아 송고시간2021-09-04 11:46 김진방 기자 수년간 사육사들 돌봄으로 성장…야생 적응이 가족 재회 '관건' 아프리카서 고아된 코끼리…DNA 검사로 4년만에 어미 찾아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야생에서 무리에서 낙오된 채 발견됐던 고아 코끼리가 수년간 사육사들의 돌봄 끝에 DNA ... www.yna.co.kr 스토리 자체야 휴머니스틱하나 유전자 검사를 통해 4년 만에 종족을 찾았다한들 그때 잃어버린 자식을 코끼리 보모가 알아볼 리는 만무할 터이고 어차피 저리 된 마당에 동물원에서 일생을 보내는 낫지 않겠는가? 외국으로 입양됐다가 수십년 지난 뒤에 재회하는 사람과는 또 다르지 않겠는가? 하긴 사람도 .. 2021. 9. 5. 나무 한 그루 없는 허허한 벌판, 부여 능산리 절터의 경우 부여 능산리 절터 발굴조사 완료 이후 지금 풍광이다. 정비...이게 정답일까? 이걸 찍은 날이 8월 중순 폭염이었다고 기억한다. 그 폭염에 저기 들어가볼 엄두도 못낸다. 나무 한 그루 없는 저런 정비 방식, 이제는 혁파해야 하지 않을까? 의자 하나 없다. 어디서 뭘 하란 건지 대체 알 수가 없다. 음수대 하나도 없다. 들어가서 통닥구이 되란 뜻이다. 모든 문화재 정비 현장이 이 꼴이다. 백제시대에 저랬을 거 같나? (2016. 9. 4) **** 우리 문화재 현장은 너무나 보수적이라, 그 근거도 없고 역사적 유래도 없으며, 철학적 고민이라고는 전연 그리고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는 관습이 인습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졌으니, 요새야 조금은 바뀌기는 했다손 하지만, 매양 모든 고고학 발굴현장이 저런 양태라, 이럴.. 2021. 9. 4.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엔 광화문은 가을로 농익고 그런 날 그리운 사람 그리워 해 봐야 탁 하고 나타날 리 만무한 법 턱 하니 그립다 해서 나타나면 그게 그리움이리오? 그리움은 언제나 애탐과 등치한다. 더럽게 시린 가을 참말로 더럽게 가을이 농익어 곧 터져버릴 듯 하니 그래서 그리워하자 했을까? 어제만 해도 온통 야릇한 먹구름 선사하는 야릇한 풍경 펼친 광화문이 오늘은 발광할 만한 가을을 턱 하니 선사한다. 2021. 9. 3. 죽음이 소환한 여고시절 이수미 https://www.youtube.com/watch?v=wm-aJfm7TBM 어느 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 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한없이 흘러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수많은 세월이 한없이 흘러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우~ '여고시절' 부른 70년대 톱가수 이수미, 폐암 투병중 별세 김효정 / 2021-09-03 09:30:11 허스키한 음색으로 인기…투병 중에도 신곡 발표 ′여고시절′ 부른 70년대 톱가수 이수미, 폐암 투병중 별세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여고시절′ 등의 히트곡을 부른 1970년대 인기 가수 이수미가 폐암 투병 중 6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3.. 2021. 9. 3. 배고파 피를 판 어느 고교생 매혈기 읍내 혹은 시내라는 말이 있다. 나같은 산골촌놈한테는 언제까지는 도회라는 말로 등치했다. 그 읍내는 언제나 시외버스정류장과 연동했으니 그 승강장 2층엔 계란노른자 동동 띄운 쌍화차를 팔았다. 경북 금릉군 대덕면 조룡1리 양지마을이 집인 나는 국민학교 졸업 때까지만 해도 면을 벗어난 적이 거의 없어 계우 전과 사러 인근 지례면을 두어번 밟아봤을 뿐이요, 조마엔 몇번을 갔으니 언제나 포도가 익는 계절이었다는 기억만 있다. 그 조마엔 외가라 하지만 실은 내 외가가 아니요 나와는 배가 다른 큰누나 그리고 나중에 죽은 형의 외가가 있었으니 꽤 잘 사는 집이었고 포도농장을 해서 배터지게 포도는 먹은 기억이 있다. 덧붙여 국민학교 입학 전엔 창원 고모 찾으러 나선 아버지와 큰아버지 따라 창원을 간 적 있으니 그때 기.. 2021. 9. 3. 이전 1 ··· 212 213 214 215 216 217 218 ··· 3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