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SSAYS & MISCELLANIES2462 주목할 만한 순복음교회 코로나행보 여의도순복음교회, 12일 부활절도 온라인 예배로 대체 | 연합뉴스 여의도순복음교회, 12일 부활절도 온라인 예배로 대체, 양정우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04 12:58) www.yna.co.kr 신도 56만을 거느린 단일 교회로는 세계 최대급 교회. 이 순복음교회를 바라보는 기성 개신교단 시각은 좀 묘할 것으로 안다. 여느 종단이 그렇듯이 태생 초창기에는 이단이라 했고, 그런 시각이 여전히 엄존하는 것으로 안다. 뭐 이단으로 출발하지 않은 교단 있겠냐만, 암튼 순복음교회는 그 폭발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이단을 넘어 기성으로 치고 들어간 것 역시 분명하다. 그런 순복음교회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비난의 표적이 되고 있는 개신교단에서 유독 선도적 움직임을 보이며 뭐랄까? 일종의 맏형 같은 .. 2020. 4. 4. 눈에 띠게 줄어든 미세먼지..중국영향 과대평가 말라는 한국정부 구체적인 수치는 모르겠고, 오늘 현재 서울 대기를 기준으로 보면 미세먼지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예년 이맘쯤 서울대기랑 비교할 적에 올해는 눈에 띠게 미세먼지가 줄어든 것만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변함없다. 대체 올해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보단 나는 이쯤이면 한국정부, 기상청 같은 데서 그에 대한 통계치를 내놓았을 것으로 보고는 관련 검색어로써 우리 공장 송고기사들을 돌려봤다. 아니나 다를까 그에 다음 기사가 있더라. 작년 12월 이후 고농도 초미세먼지 단 이틀…평균농도 27%↓(종합) | 연합뉴스 작년 12월 이후 고농도 초미세먼지 단 이틀…평균농도 27%↓(종합), 김수현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4-01 11:56) www.yna.co.kr 이를 보면 지난해 12월 이래 지난달까지 고농.. 2020. 4. 3. 해외발 확진자, 왜 안 막았나? 조금 전까지 내 휴대폰에 찍힌 확진자 발생 연속 상황 3건이다. 발신처별 순서로 보면 서대문구청, 용산구청, 종로구청 세 곳이다. 한데 이 세 곳 모두 확진자 출처가 해외다!!!! 물론 저들 세 사람 모두가 해외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져왔다고 100% 단언할 수는 없지만, 모조리 그 직전 해외를 다녀왔거나, 해외에서 왔다는 점은 명약관화하다. 이는 무엇을 말함인가? 국내 자체 확산도 물론 유의해야겠지만, 해외발 구멍이 숭숭 뚫렸다는 점을 이처럼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 있음 나와 보라 해라.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안 막고 못 막았다. 혹자는 우리 국민에 대해 어떻게 막느냐 반론한다. 누가 아주 못 들어오게 대못질 하라 했는가? 막는다는 데는 일정기간 강제 격리가 있다. 강제격리를 했어야 한다. 그럼에도 하는.. 2020. 3. 31. '서울 풍납동 토성' vs. '서울 몽촌토성' 문화재 지정 명칭을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논란이 끊이지 아니했고, 그런 논쟁을 거쳐 적지 않은 개변이 이뤄져 오늘에 이른다. 그 논쟁과 노력을 내가 폄훼하고는 생각은 없다. 오죽이나 골치 아픈 문제인가? 그제 내가 '풍납토성' 검색어 문제를 거론했거니와, 오늘은 그 연장에서 이 풍납토성과 각기 북남에 위치하면서 세트를 이루는 한성백제시대 주요 도성 중 하나인 몽촌토성 문제를 거론하고져 한다. 몽촌토성은 현재 대한민국 사적 제297호이거니와, 그 소재지는 서울 송파구 방이2동 88-3번지 일대다. 서울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한다. 한데 그 지정 명칭은 '서울 몽촌토성夢村土城'이다. 바보가 아닌 이상 풍납토성 공식 명칭이 '서울 풍납동 토성'이라면, 또 그것이 나름 원칙을 준수한 것이라면, 당연히 이 몽촌토.. 2020. 3. 29. 인류 최고의 욕쟁이는? 이 사람이다. 이 친구가 내가 보건대 단군 이래 인류 최고 욕쟁이다. 인류 최고 감성의 시인은? 역시 이 사람이다. 그의 말은 설탕보다 달콤하며 사카린보다 독하다. 월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1564~1616)다 . 2020. 3. 29. 문화재경관 훼손하는 문화재보호각을 때려부수자 문화재를 보호하겠다고 덧씌우는 보호시설 따위를 문화재보호각이라 한다. 그 보호대상이 비석이면 비각이라 한다. 왜 비각을 비롯한 문화재보호각을 세우는가?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이런 문화재보호각 치고 문화재를 훼손하지 아니하는 곳이 없다. 문화재 자체를 훼손 훼멸하며 문화재 경관을 침해한다. 그 보호각 안에 든 문화재는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다. 죽겠다고 아우성이다. 보호각은 낮아서 그 문화재는 모조리 편두다. 정수리가 짓눌려 신음한다. 그 보호각은 철창이라, 감옥이다. 문화재청과 지자체에 요구한다. 저런 문화재보호각 당장 철거하라. 철학도 없고 현실감각도 없고 모조리 탁상공론이다. 저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비 꼴 좀 보자. 저게 뭐냐? 어찌해야 하는가? 문화재보호각 설치를 위한.. 2020. 3. 19. 이전 1 ··· 336 337 338 339 340 341 342 ··· 4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