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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dong River The Nakdong River flows from the Taebaek Mountains to the South Sea or Korea Strait. Nakdong, the longest river in South Korea passes through the major cities of Daegu and Busan. This river offers fantastic scenery as it passes in front of Dodongseowon Confucian Academy on the way through Daegu. The mountains and hills also spread out on the bottom of the river. #낙동강 #도동서원 2024. 3. 17.
[독설고고학] 선사시대라 해서 모두가 거지인 세상 흔히 신석기시대 생활상이라 해서 이런 움집을 복원하고선 이리 살았노라 한다. 맨 벌거숭이라 저때도 사람은 털이 없었는데 북극곰 같은 피하지방층을 갖추었는지 옷은 걸친둥 마는둥 하다. 그리고 그네들 주특기는 맨땅에 헤딩 맨땅에 자리 하나 깔고 저기서 사시 사철 잤댄다. 한기 습기 때문에 저리 살 수는 없다. 움집? 웃기는 소리 작작해라. 침대 혹은 침상을 쓰지 않음 입돌아간다. 고고학이 그 시대를 온전히 웅변해? 그건 욕망이고 오리엔트 환상특급이다. 짚풀로 지붕을 이어? 웃기는 소리 작작해라. 함에도 왜 선사시대라 해서 모조리 거지가 득시걸하는 세상이 되었는가? 연구가 잘못되서 그렇지 뭐가 있겠는가? 저들이 뭘 먹고 뭘 입고 살았는지 제대로 연구다운 연구 한 번 해 본 적 있던가? 맨 양식 타령만 일삼으며.. 2024. 3. 16.
조만간 맞이할 서울의 봄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이다. 서울 사는 사람들은 먼저 오는 까닭이기도 하겠지만 언제나 남녘을 쳐다보며 침을 질질 흘린다. 하지만 서울은 그 어느 곳보다 봄이 장관인 고장이다. 사쿠라 망발한 남산 봄은 이렇다. Spring in Seoul People who live in Seoul look toward the south and envy the people there who are enjoying the spring that came earlier. However, Seoul is a place where spring is more spectacular than anywhere else. This is what spring in Namsan looks like when sakura is in full b.. 2024. 3. 16.
쐐기문자로 박힌 김태식 기원전 9~7세기 무렵 앗시리아 제국에서 사용한 표준 바벨어 쐐기문자로 표기한 김태식 윤성덕 박사 작품이다. 나 앗슈르제국부터 등장하는 사람이다. 2024. 3. 16.
천육백년 전 일본 열도 권력자를 시봉한 여성은 누구? 나라현奈良県 나라시奈良市 마루야마丸山에 있는 도미오 마루야마富雄丸山 고분 평면도다. 4세기 후반 고분시대 이 지역 지배자급 무덤으로 봉분 지름 109미터. 한복판 무덤 주인공 무덤은 메이지시대에 도굴됐다. 다행히 도굴품 중 일부는 수거했다. 동북쪽 귀퉁이로 돌출부가 있다. 제사 지내던 곳이라 했다. 이번에 팠더니 놀랍게도 다른 무덤이었다. 팠더니 속알맹이가 이랬다. 통나무 목관. 수은을 잔뜩 목관 내부에 쳐발랐다. 수은 흔적이 특히 많은 데가 얼굴 쪽. 내부는 격벽으로 쳤다. 한데 저 목관으로 내려가기 전 그 흙더미에서 길이 2.37미테에 이르는 구불구불 철검과 요상한 방패 모양 대따디 동경 각 한 점이 나왔다. 그 매장 패턴은 저랬다. 방패형 동경은 이렇다. 철검은 이랬다. 내부 상태는 이랬다. 예서 .. 2024. 3. 16.
예의의 시대를 부르짖은 어윤적, 하지만 행적은... 정도로 풀이할 수 있을까? 일제강점기 명인 서화가 여럿 실린 기념첩 속에서 만난 글씨다. 그런데 글씨가 가냘픈 건 둘째치고, 오종종하고 끝마무리가 서툴다는 느낌이 강하다. 균형도 안맞고. 뭔가 잔뜩 주눅이 들었다고나 해야 할까. 그래서 누가 썼나 보니 어윤적魚允迪(1868-1935)이란 인물이다. 이 사람이 누군지는 다음 소개로 갈음한다. 1868년 8월 25일 출생했다.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치덕(穉德), 호는 혜재(惠齋)이다. 참봉 어창우(魚昌愚)의 아들이다. 대한제국기에 외부 번역관, 용천부윤, 국문연구소 위원 등을 지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중추원 참의, 조선사편수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1935년 2월 3일 사망했다. 한학을 수학하다가 1894년 8월 탁지아문 주사로 관직생활을 시작했다. ..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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