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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일기] 이제는 잘 시간 백수는 깨어있는 시간과 자는 시간이 대중이 없다. 규칙적인 삶은 백수의 조건을 정면으로 위배한다. 편한 대로 살 뿐이다. 이 자발백수는 대중이 없다. 어떤 때는 날밤 꼬박 새우기도 하고, 어떤 때는 초저녁에 늘어져 새벽에 깨기도 하며, 아예 잠으로 하루를 통째로 보내기도 한다. 간밤 나는 뻗었다. 새벽에 깨서 빈둥빈둥 이것저것 쪼물탕 대다 보니 날이 샜다. 페이스북 대문 사진을 바꾼 것도 이 무렵이다. 오전 9시를 넘은 지금 졸음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이때 자야 한다. 한숨 늘어지게 뻗었다가 대략 열두시 어간에 깬다. 그래서 백수는 그 생활에 적응하면서 점심 약속이 무척이나 곤혹스럽다. 왜? 자고 있거나, 막 깬 시간이기 때문이다. 백수한테는 그래서 오전에는 전화는 하지 않는 법이다. 또 되도록이면 점약.. 2024. 6. 29.
[동부 터키 여행] (6) 동부 아나톨리아 반Van과 반 주 Van Province 앞 지도 붉은색이 튀르키예 행정구역 중 광역자치단체 반 주州[Van Province]라는 데가 포진하는 범위다. 보다시피 터키 최동단, 이른바 동부 아나톨리아Eastern Anatolia에 소재하며 이란과는 국경을 접한다.면적 2만921㎢, 2022년 기준 인구는 112만8천749명이란다. 주도州都는 인구 대략 50만 대도시에 속하는 반Van이다.  다시 이 주는 13개 기초자치체로 나뉘는데 아래와 같다. (괄호안은 인구)  Bahçesaray (13,495)Başkale (44,168) Çaldıran (58,635) Çatak (18,462) Edremit (127,819) Erciş (171,000) Gevaş (26,918) Gürpınar (31,865) İpekyolu (348,046) Mur.. 2024. 6. 29.
볼로냐, 탑 못 만들어 환장한 도시 웬간한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어느 도시건 그렇지 않는 데가 없다시피 하지만 이 이태리 중부 볼로냐Bolonga 라는 데는 내려서 보면 첫 인상이 무슨 탑이 이렇게 많냐는 되물음을 유발하거니와 탑이 유별나게 많다.900년 전에는 대략 900개 정도 탑이 있었다 하는데 개중 지금은 대략 20개 정도가 살아남았다고.  볼로냐 삐딱이 쌍탑, 붕괴 위험으로 한쪽 폐쇄했다는데 Le due torri, 볼로냐 쌍탑 2024. 6. 29.
예뻐서 팬카페까지 생겼다는 아동학대 일본 보육원 교사 한 인상 하시는 이 분, 일본에서는 지금 난리가 좀 난 모양이라 첫째 이 예쁘장한 얼굴이 화제라 하며, 둘째 이 분이 보육원 교사로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해서 더 그럴 수밖에 없댄다. 언론에 보도된 화질이 요래서 AI로 갖은 방법 다 써서 증폭해 보니 맨앞 첨부사진이다. 오호 상황이 그래서인지 한 성깔하게 생기신 분이다. 보통 저런 예쁘장한 얼굴이 나쁜 짓을 할 때 우리는 표독慓毒스럽다 한다. 내친 김에 저걸 표독스럽다를 영어로는 어찌 옮길까 해서 구글 자동 번역에 넣어봤더니 It's disgusting 너무 밋밋하다. 그렇담 파파고는? fierce, ferocious, vicious, venomous 이와 같은 단어들을 복수로 추천하는데, 이건 보니 전반으로 보아 파파고가 낫다. 저 중에 하나를.. 2024. 6. 29.
[백수일기] 요일을 모른다 날짜는 그런대로 따라가는데 요일은 특별히 신경쓰지 않음 모른다.왜?매일매일이 주말이기 때문이다.오늘이 금요일이라는 사실을 나는 조금 전에야 알았다.더구나 이번 주엔 김천까지 다녀오는 바람에 더 요일 감각이 없다.평범성을 너무 쉽게 망각하는데 농촌엔 요일이 없다. 아니 있어도 의미가 없다.주말이라고 일요일이라고 공휴일이라고 쉬는 날이 아닌 까닭이다.농어촌에 무슨 요일이 있겠는가?가뜩이나 백수인 마당에 고향까지 다녀오니 더하다.그렇다고 주말인들 평일인들 무에 달라지겠는가?요샌 전화할 일도 거의 없고 카톡으로 대체하고 마니 더 시간에 무뎌진다.다만 하나 조심해야 할 점은 그런대로 나랑 교유하는 직장인이다.하다 못해 그네들과 커피 한 잔 하려해도 주말에 마시자 할 순 없으니 말이다. *** previous ar.. 2024. 6. 28.
1947 파리평화조약에 따른 프랑스-이태리 국경 변화 붉은 지점은 2차세계대전 수습을 위한 1947년 파리평화조약 Paris Peace Treaty 에 따라 패전국 이탈리아가 프랑스에 내어놓은 땅이다.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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