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938 전흥수 별세, 최기영만 남은 국가 대목장 국가 지정 무형유산 종목 중 집을 짓는 장인 혹은 그 기술에 해당하는 대목장은 삼두마차 시대였다. 하지만 신응수 선생이 남대문 복원과 연관한 광화문 복원 사태에 맞물려 좋지 아니한 일에 휘말렸다 해서 그 보유자에서 해제되면서 두 분만 남았다가 그마저도 전흥수 선생이 22일 별세함으로써 최기영 한 분만 남게 되었다. 전흥수 선생은 1938년 11월 5일생이라, 주요 경력을 보면 아래와 같아 - 1979. 문화재수리기능자(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취득 - 1998. 한국고건축박물관 설립, 자랑스런 충남인상 수상, 문화체육부장관 공로패 - 1999. 예산군민의 상 수상, 1999년 좋은 한국인 대상 수상 - 2002. 행정자치부 장관상 - 2004. 제1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보존관리부문 - 2016. 보관문화.. 2023. 10. 23. [백수일기] (14) 난생 처음 해본 남사스런 일 다 늙어서 뭐하는 짓인지는 모르겠다만 차린 성의가 고맙기 짝이 없다. 그런 대로 사람 장사는 한 모양이라 부디 내가 돈 벌어 잔뜩 갚았으면 하는 마음만은 간절하다. 2023. 10. 23. 칭다오 맥주 방뇨 사건과 붉은 수수밭 고량주 대박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china/2023/10/23/DI4UGGYHWRDA5AB7JHZLCHPW5A/ 칭다오 ‘소변 맥주’ 방뇨자·촬영자 잡혔다...근처 화장실 있는데 왜? 칭다오 소변 맥주 방뇨자·촬영자 잡혔다...근처 화장실 있는데 왜 www.chosun.com 칭다오 맥주공장에서 맥주에 소변을 보다 동영상이 찍혀 난리가 난 모양이다. 그리고 오늘 뉴스에는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왜 굳이 거기다 용변을 보냐라는 기사까지 나왔는데 필자세대의 사람들은 아마 기억할 것이다. 중국 영화에 붉은 수수밭이라는 꽤 명작이 있었다. 공리가 나오는 영화였는데 1987년 작이고 필자도 대학시절에 이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다. 이 영화에는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장면이 나온.. 2023. 10. 23. 부여 왕릉원(능산리고분군) 3·4호분 속내를 까발리니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부여 왕릉원이라고 지금은 간판을 바꾼 능산리 고분군 제3·4호분 두 무덤을 파제꼈으니 그 일반공개를 25일 오후 2시에 한댄다. 조사현장 지번은 충청남도 부여군 능산리 산15-5(부여 왕릉원) 부여 왕릉원은 종래 능산리고분군이라 하는 중앙 지점 무덤 7기를 중심으로 그 좌우 동·서쪽에도 한 무더기가 있어 각각 동고분군 서고분군이라 이름한다. 1971년 중앙고분군 7기가 정비 복원된 데 이어 근자 서고분군 4기를 한국전통문화대학에서 파제꼈고 봉분을 복원했으며, 동고분군 7기는 부여연구소에서 조사 중이다. 이번에 조사한 3·4호분은 식민지시대 조사가 이미 있었다. 다만 당시 조사는 도굴갱을 타고 돌방 안으로 들어가 바닥에 놓인 유물을 수습하고, 돌방 내외부 사진과 실측도면을 제시하는 수.. 2023. 10. 23. 미친 열정, 2023 CIMUSET이 기억해야 하는 이름 안태현이 얼마나 부려먹었는지 피부 트러블 심해 부러 멀찍히 찍었다. 대가리는 모름지기 작아야 이뿐 법이니 아주 작은 내가 희생했다. 국내 행사도 그런데 국제행사 치르는 일은 뼈를 갈아넣어야 한다. 더구나 아이콤 ICOM CIMUSET임에랴? 이 미친 학예사가 있어 이 큰 행사가 준비되고 성황리에 개막했다. International Committee for Museums of Science & Technology 전 세계 박물관 중에서도 과학기술을 앞세운 기관과 그 종사자들을 한 자리에 끌어모으는 일이 말처럼 쉽겠는가? 그것을 유치한 국립항공박물관이야 나름 야심이 있었을 터이고 막상 유치는 했는데 꾸리는 일 역시 쉽겠는가? 안태현이 신의 한수를 두었으니 김가영을 그 전담으로 맡긴 것이다. 그럼 지는 뭐했는.. 2023. 10. 23. why와의 거리가 학문의 미래를 결정한다 내가 이래저래 간여하는 우리 학문이 왜 이 모양 이 꼴인가? 선생하는 놈들부터가 학문하는 방법을 몰라서고 그걸 답습하는 놈들도 그걸 금지옥엽 그것이 학문하는 방법인양 묵수했기 때문이지 뭐가 있겠는가? 언제나 물어야 할 것은 why이거늘 단 한 놈도 의심하는 방법을 가르친 적도 없고 저 또한 그걸 의심해 본 적도 없으며 매양 하는 짓이라고는 매양 형상만 기술하는 방법이었으니 이 꼴로 무슨 학문 발전이 있겠는가? 논문 쓰는 방법? 이처럼 한심한 구석도 없어 그게 글인가? 그걸 글이라고 이렇게 쓰야 한다고 가르치는 선생놈이 더 한심하거니와 이게 과연 글인가를 의심하는 놈이 없더라. 그렇게 썼다는 논문 중에 진짜 논문은 열에 아홉은 고사하고 100편 중 한 편도 안 되더라. 그 학문이 왜 버려지는가? 새로움을 .. 2023. 10. 23. 이전 1 ··· 1521 1522 1523 1524 1525 1526 1527 ··· 36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