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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속 칠장사] 이번주면 마지막일 듯한 칠장사 단풍 단풍도 제대로 못보고 가을을 보내는 건가 싶었는데, 이렇게 가을 단풍을 봅니다. 아마도 이번주 지나면 단풍이 우수수 떨어 질 것 같아 조급한 마음에 단풍 속 칠장사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가을이 점점 더 짧아지는 것 같아요. 기분탓일까요? 바쁜 일상 속 가을을 느낀적이 있으신가요? 여러분들이 본 가을 모습도 댓글로 남겨 주세요. 같이 봐요! 칠장사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로 399-18 칠장사 : 네이버 블로그리뷰 491 m.place.naver.com 2022. 11. 6.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가 환기하는 봉다리커피 "커피믹스 30봉지로 버텨"…광부 주치의 "수일 내 퇴원 가능" 2022-11-05 13:05 "초기 3일 커피믹스, 식사 대용으로…이후 떨어지는 물로 연명""생환 광부들, 병원 도착시 체온저하·온몸 근육통…회복 빨라""망막·각막 보호 위해 사흘간 서서히 시력회복…점심 죽 식사" "커피믹스 30봉지로 버텨"…광부 주치의 "수일 내 퇴원 가능" | 연합뉴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김선형 박세진 기자 = 경북 봉화 아연광산 사고로 열흘째 고립됐다가 221시간 만인 4일 밤 극적으로 구조된 광부 2명... www.yna.co.kr 언뜻 그 모양새만 보면 삼풍백화점 붕괴현장 기적생환을 연상케 하는 이번 사고 매몰광부 두 분 생환을 두고 기적이라 부르거니와 이를 둘러싸고 나는 두어 가지가 새로운데 첫째 이 광산.. 2022. 11. 6.
[한문협] 내가 애정하는 물건을 소개해줘~~~!! 발굴조사기관에서 근무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애정하는 물건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많은 분이 사연과 함께 애정하는 물건의 사진을 보내주셨는데요, 그 중 일부를 선정하여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즐겁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 - - 오랜시간 함께해서 내게 정말 잘 맞고, 또 정이 들어 버릴 수 없는 그런 애정하는 물건이 있나요? 그런 애정템들이 있다면 사연과 함께 여러분들의 애정템을 소개해 주세요! 2022. 11. 6.
제주 의귀리서 만난 헌마공신 김만일 1. 날도 좋고, 공적인 일 아니면 가기 힘든 곳을 사적으로라도 가보자 싶어서 나온 곳이 제주의 중산간지대 마을 중 한 곳인 의귀리다. 거기에 조선시대 제주인으로 가장 높은 지위에 올랐던 입지전적 인물, 헌마공신 김만일(1550-1632)을 기리는 기념관이 있다. 2.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출신인 김만일은 제주에서 말을 엄청나게 길러냈던 인물이다. 그가 처음 기른 한 마리 숫말이 도망갔다가 암말 80여 마리를 이끌고 돌아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기록으로 남은 그의 진헌進獻 말 두수만 해도 천 마리는 가뿐히 넘는다. 그는 임진왜란 당시 조정에 말 수백 마리를 바쳤고, 이후에도 필요할 때마다 목장에서 기르던 말을 바치곤 했다. 요즘으로 치면...전차 공장이나 자동차 공장의 공장장이었다고 해야 할까? 3... 2022. 11. 6.
[국립고궁박물관] 갓 쓰고 米國에 公使 갓든 이약이 갓 쓰고 米國에 公使 갓든 이약이 - 전시기간 : 2022.10.14 ~ 2022.12.13 - 전시장소 : 2층 기획전시실 Ⅰ 마침 출장지가 국립고궁박물관이어서 보고 싶었던 전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출장 목적 보다는 전시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출장이 그렇게 기다려 질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ㅋ 제사보다 제삿밥에 더 관심이…! 킁킁킁! 박물관에 오면 특유의 공기가 있는데, 역시 참 좋아요. 김충배 전시과장님께서 맞이해 주셨습니다. 영광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미수고 140주년 기념과 더불어 신규 국가등록문화재 공개전이기도 합니다. 신규 국가등록문화재? 어떤 문화재가 새로 등록이 되었을까요? 바로 '미국공사왕복수록'(美國公私往復隨錄), '미국서간'(美國書簡) 입니다. ‘미국공사왕복수록’은 공.. 2022. 11. 5.
날아간 피리, 박물관이 무슨 소용? "박물관은 무엇이야, 다 날아갔는데" 그로부터 100여 년 뒤, 가볍게 날아갔던 저것들을 돌아오게 하려고 후손들은 애를 쓰고 있다. (2021. 11. 5) *** 편집자注 저 무렵 박물관이란 개념이 들어와 박물관 논의가 있었던 모양이라 하지만 박물관을 채울 만한 물건들이 이미 사라지고 없다는 한탄 같다. 피리새가 날아서 가는 장면을 희화화했다. 메이지유신으로 한껏 근대화에 나선 일본이 구습을 타파한다며 다 때려부수는 폐불훼석廢佛毁釋을 단행했다. 그것이 근대화인 줄 알았다. 이와쿠라사절단이 서구를 돌았다. 각국이 고물 딱지들을 내어놓고선 그걸 자랑하는 꼴을 봤다. 어랏? 우린 다 때려부쉈는데 이놈들은 이게 보물이라네? 놀라서 박물관을 만들기 시작했다.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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