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649 고성공룡박물관 듕가리에서 무슨 공룡이라 이름이 써 있긴 한데 돌아서면 까먹어버린다. 다만 하나 이거이 실물 크기에 가까운가는 물어보니 그렇댄다. 왜 이리 작냐 따지니 이게 크지 않냐면서 공룡 대부분이 그리 크지 않댄다. 큰 놈은 길이 20미터가 되는 게 있단다. 이 빼어난 다도해 풍광에 넋을 잃다 보면 공룡이 눈여 들어오기나 하겠는가? 이 다도해변에 고성공룡박물관이 똬리를 틀었다. 이곳 듕가리라는 카페서 오늘 이 공룡박물관을 어찌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다. 코로나 팬데믹..발표자 토론자만 모이는 자리로 바뀌었다. 불원이천리하고 달려왔다. 마치고 상경하는 길.. 천지사방이 어둑어둑이다. 오늘 또 하루가 가나 보다. 키윈지 달랜지 분간 아니가는 놈이 주렁주렁이다. 2020. 9. 22. 니들이 게맛을 알어? 게들의 약탈!…호주 해변 바비큐 파티에 나타난 게 떼 2020-09-22 14:53 몸길이 1m까지 자라는 대형 코코넛게 음식 냄새 맡고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와 사람들 겁 안내고 식탁 위 올라가 음식 먹어 https://m.yna.co.kr/view/AKR20200922122700009?section=international/index&site=hot_news게들의 약탈!…호주 해변 바비큐 파티에 나타난 게 떼 | 연합뉴스게들의 약탈!…호주 해변 바비큐 파티에 나타난 게 떼, 김대호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9-22 14:53)www.yna.co.kr 사진 보니 말 그대로 게판이다. 유튜브 동영상 봐도 다를 바 없다. 물속에서 냄새 맡고 올라왔는지 그래 이 꼴 봤다면 게 뭍에 오르다 는 영화가.. 2020. 9. 22. 야경夜警 돌 때 치는 악기 딱따기 ‘격탁擊柝’이라는 말이 있다. 딱따기를 치며 야경을 도는 것을 이른다. 《주역》 〈계사전 하繫辭傳下〉에 “문을 이중으로 하고 딱따기를 쳐서 도적을 대비한다.[重門擊柝, 以待暴客.]”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딱따기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구글 서칭했더니 저 사진이 나오는데, 과연 조선시대 것도 저랬는지는 모르겠다. '딱딱이'로 쓴 것들이 많은데 '딱따기'다. 딱따기는 방자梆子라고도 한다. *** 이에 대해 그의 지인들이 이런 댓글 공작을 벌였다. 이게 중국에서는 악기이기도 하죠. 한국에서도 악기로 썼을 듯... 딱다라닥딱 박자 맞추는 악기요.(홍승직) 박拍, 집박執拍 입니다.(김영일) 이렇지 않았을지?(강민경) 이야기 주제가 딱딱기로 야경 돌 떄, 사용했었죠. 그런데 2개를 마주 쳐 소릴 내는 것이었죠. 윗.. 2020. 9. 22. 반구대 암각화 사연댐 물빼기가 능사 아니다 이 문제가 변영섭이 문화재청장에서 짤린 뒤엔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그 와중에 다름 아닌 사연댐 물빼기를 통한 암각화 보존방안을 그토록이나 목청높이 주창하던 그 변영섭이 하겠다고 싸인까지 한 소위 카이네틱댐 건설을 통한 보존방안이 효과 없는 것으로 판명나는 바람에 이를 두고 졸속정책이니 하는 공방이 있는 정도였다. 사연댐 수위를 낮추는 오직 하나의 방안만을 들고 돌진하던 변영섭이 나는 카이네틱 댐 건설 방안에 턱 하니 싸인을 하고, 더구나 그리하고도 사표를 던지지 않는 행태가 몹시도 보기 민망했다. 그렇다면 변영섭만이 독특했는가? 아니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저 문제가 공론화하기는 내 기억에 90년대다. 이후 문화재청과 그 주변 문화재위 생각은 단 한번도 바뀐 일이 없다. 오직 단 하나. 암각화가 .. 2020. 9. 22. 국회의원 줄인다는 이태리 이탈리아, 의원 수 3분의 1 줄인다..국민 69% 개헌 찬성 전성훈 2020.09.22. 06:20 상원 315→200명, 하원 630→400명으로 개헌안 낸 오성운동 "역사적 성취" 환영 https://m.yna.co.kr/view/AKR20200922008000109?section=search이탈리아, 의원 수 3분의 1 줄인다…국민 69% 개헌 찬성 | 연합뉴스이탈리아, 의원 수 3분의 1 줄인다…국민 69% 개헌 찬성, 전성훈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9-22 06:20)www.yna.co.kr 이쪽이나 저짝이나 정치인, 특히 국회의원이 쌍수 들어 환영 갈채 받는 일은 없다. 개별 정치인이 그럴 순 있으나 추상집합명사로서의 그들이 그리 대접받은 일은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이래 없다. 그.. 2020. 9. 22. 꼬리 밟힌 뱀과 성난 여자 "사람한테 꼬리를 밟힌 뱀이 아무리 잔인하고 위험하다 해도 성난 여자에 비할 바는 못되지. 그런 때 뱀이나 여자가 하고자 하는 일이라곤 복수뿐이야." 제프리 초서 Geoffrey Chaucer (1340년대~1400) 《캔터베리 테일즈 The Canterbury Tales》 중 중에서 야바위꾼 탁발수사가 하는 말이다. 독사 꼬리 밟아봤나? 오금이 저린다. (2014. 9. 9) *** 이에 딱 맞는 말이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표현이다. 그리 살고 싶진 않았다. 의지와 현실은 언제나 갈라진다는 데 비극이 있다. 2020. 9. 22. 이전 1 ··· 2231 2232 2233 2234 2235 2236 2237 ··· 327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