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260 수백 마일 이동해 화장실서 사망한 스코틀랜드 늪지 미라 Scotland's 'bodies in the bog' traveled hundreds of miles to die in a toilet News By Brandon Specktor published April 2, 2022스코틀랜드 '늪지 시체'가 수백 마일 이동해 화장실서 사망살해된 '늪 속 시체' 얼굴 재구성하고 식단 조사연구원들이 1975년 스코틀랜드 크래먼드Cramond 옛 로마 시대 화장실 Roman-era latrine에서 발견된 중세 유골인 "늪지 시체"의 삶과 폭력적인 죽음에 대한 새로운 세부 정보를 발견했다. (영국에서 "늪bog"은 변기toilet를 뜻하는 속어이기도 하다.)이전 연구에서 골격을 기반으로 디지털 얼굴을 복원한 이 사람들은 6세기에 스코틀랜드에 산 성인 9명과 유아 5명.. 2025. 3. 31. 손톱 발톱까지 있는데 머리가 없는 북아일랜드 10대 습지 미라 2,000-year-old 'bog body' of teenager with missing skull discovered in Northern Ireland By Jennifer Nalewicki published February 2, 2024북아일랜드에서 두개골이 없는 2,000년 전 10대 '늪지 시체'손톱과 피부까지 잘 남은 유골에 두개골이 없다? 고고학도들이 영국령 북아일랜드에서 2,000~2,500년 전 "늪지 시체 bog body" 한 구를 발견했지만 영 이상한 대목이 있다. 북아일랜드 경찰청Police Service of Northern Ireland 성명에 따르면, 북아일랜드 중부에 있는 벨라기Bellaghy 마을 근처 습지peatland에서 인간 뼈가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 2025. 3. 31. [어떤 독서일기] (2) 남들 이십년 온축을 한달에 쑤셔박았다 입시 지옥을 산 세대한테 어차피 책은 있으나마나 큰 차이가 없다 할 수도 있겠지만 읽고 싶어도 읽을 책이 없는 사람과 그렇지 아니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분명 커다란 격차가 날 수밖에 없으니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듣고 자란 사람과 흑백티비를 안고 산 사람이 어찌 같을 수 있겠는가?나는 이를 매양 백미터 달리기에 견주었으니 출발선 자체가 달라 저들은 50미터 지점에서 요이땅을 하는데 견주어 나는 150미터 지점으로 밀려난 형국이었다.자란 터전이 워낙 다르니 내가 스무살이 되었을 때 나는 그 뒤진 20년을 반까이라도 해야 했으니 그 빈 이십년치를 나는 한달 만에 쑤셔박아야 했다.근대화 수준으로 말하자면 일본과 견주자면 나는 한국이었다.그만큼 단기간에 온갖 것을 다 쑤셔박아야 했으니 그에 무슨 옥석이 따로 있겠.. 2025. 3. 31. ct 스캔이 들여다 본 아멘호테프 내면 파라오 아멘호테프Amenhotep 2세 미라 안면 마스크 face mask는 이집트학 분야에서 놀라운 발견이다. 18왕조 통치자인 아멘호테프 2세는 기원전 1427년경부터 1401년까지 재위했으며 레반트와 누비아에서의 캠페인을 포함한 군사적 성공으로 유명하다. 그의 무덤은 왕들의 계곡에서 도굴된 상태로 발견되었지만, 미라는 현대 기술이 연구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그것을 조사할 수 있게 해줄 때까지 수세기 동안 거의 손대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다.이 안면 마스크 자체는 이집트 왕족과 관련된 정교한 장례 예술의 전형인 놀라운 고대 장인 정신이다. 마스크는 신성을 상징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금으로 만들었으며, 그 디자인은 내세에서 파라오의 아름다움과 힘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었다.그것은 매장 과정의 핵심 부분이.. 2025. 3. 31. 쟁기질도 못하는 어느 장군의 쟁기질 The general (later king) Horemheb, depicted within his Saqqara tomb, ploughing the fields of the heavenly realm Aaru (Field of Reeds).훗날 파라오가 되는 호렘헵이 장군 시절에 천국의 영역 아루Aaru, 곧 갈대밭Field of Reeds을 소를 몰고 쟁기질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장면이다.사카라Saqqara 그의 무덤 비름빡 그림이지만 그는 미리 만들어 놓은 이 무덤에 가지 못했다.아니 안 갔다.파라오가 되면 그 파라오 특권, 곧 죽어가야 하는 장지 국립묘지가 왕들의 계곡에 따로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무덤에다가 현대 고고학은 KV57이라는 식별 번호를 부여했다. KV는 kings' valley 약자일 .. 2025. 3. 31. 페루 미라에 태아 자세가 나타나는 이유는 이 도판은 나도 언젠가 블로그에 써 먹은 듯한데 기억이 안 난다. 암튼 외우 이정우 선생이 페루 미라 문화와 관련해 어디서 검색한 자료라 해서 소개하셨는데 참고할 만한 대목이 많아 그의 소개 전부를 전재한다. 페루 미라를 보면 손발이 밧줄로 묶인 채 얼굴을 감싸고 있어 마치 포로로 잡혀 억울한 생매장을 당했을 것으로 상상하기 쉽지만, 분석결과를 보면 고위층 인물이라 한다. 더구나 주변의 껴묻거리나 고급진 천으로 감싼 것을 보면 억울한 죽음일 수는 없고 그 문화에 따라 정성스럽게 매장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태아자세(foetal position)에 대해서는 뚜렸한 답이 제시되지는 않지만, 얼굴을 감싼 자세는 종교와 관계있다는 견해 있고, 페루 사람들은 "자궁 안에 있던 방식으로 시신을 넣으면,.. 2025. 3. 30. 이전 1 ··· 227 228 229 230 231 232 233 ··· 337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