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853 베네치아서 조우한 무궁화 이 아침 베네치아에서 목근화木槿花를 보니 국기게양식도 하고 현충원도 참배해야는 거 아닌가 한다. (2017. 7. 31) *** "무궁화는 한국의 국화로서 자격이 있는가?" | 연합뉴스"무궁화는 한국의 국화로서 자격이 있는가?", 임형두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7-28 08:33)www.yna.co.kr 근자 무궁화가 대한민국 국화로 정당한가를 의문하면서 그것이 국화로 자리잡은 까닭은 윤치호를 비롯한 친일파가 시작하고 "한국 병탄과 내선일체 작업의 매개체로 삼으려는 제국주의·군국주의·팽창주의의 흉계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단다. 강효백이라는 이가 이런 주장을 내놓았다는데, 나는 그의 책을 읽은 적이 없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비교적 상세하게 그 요지를 정리했다고 생각하는 우리 공장 대선배 임형두.. 2020. 8. 2. 맨홀에서 이룬 사랑? 양놈 영화엔 개새끼가 죽는일이 없고 양놈 영화엔 뭔 뚜껑이 그리 많이 등장하나? 사랑도 맨홀 뚜껑 아래 하수구에서 이뤄지고 악당이건 선인이건 반드시 뚜껑 아래로 도망간다. 그 압권이 외팔이 전직 경찰을 쫓는 헤리슨 포드 주연 《도망자》 창간호. (2013. 8. 1) *** 전형적인 양놈 영화에선 어린이가 죽는 장면도 없다. 최근 그 공식이 많이 깨진 이유는 외국자본, 특히 중국자본 유입에서 말미암는다. 맨홀뚜껑은 양놈영화 영향 이래 한국영화에서도 주요한 소재로 출몰하기 시작했다. 2020. 8. 1. 토르첼로 Torcello, 때가 덜 탄 베네치아 베네치아 본섬에서 배 버스 타고 무라노Murano를 왼편으로 끼고 대략 사십분쯤을 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북쪽 방향으로 가면 부라노Burano 섬에 닿는다. 부라노 직전 토르첼로 Torcello 라는 작은 섬이 있다. 이 섬은 아직 덜 관광화한 곳이라 저 북적함이 싫은 베네치아 방문객들에게 추천하고픈 곳이다. 성냥각 같고 스머프 마을 같은 부라노에 질려 그곳을 탈출하는 김에 어느 젊은 한국처자 둘과 동행하게 되고 그들이 누군가 토르첼로를 추천했다기에 나만 가 봤다. 말처럼 한적한 곳이었다. 이곳엔 고고학 유물로 전락한 오래된 성당 하나가 있다. 선착장에서 달랑 하나난 길을 따라 대략 십오분 내지 이십분 걸으면 닿는다. 이 성당은 6유로인가 하는 입장료를 따로 받는데, 첨탑을 오른다면 2유로인가 추가한다... 2020. 8. 1. 예고대로 성화 천막 가린 모스크 하기아 소피아 성소피아 '모스크'…이슬람 명절에 무슬림 수천명 운집 | 연합뉴스 성소피아 '모스크'…이슬람 명절에 무슬림 수천명 운집, 김승욱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7-31 22:11) www.yna.co.kr 무슬림 세속주의를 버리고 무슬림사회로의 변화를 선언한 에르도안 터키 정부가 그 일환으로 이스탄불을 상징하는 하기아 소피아 Hagia Sophia 를 박물관 지위를 박탈하고 모스크로 전환하는 혁명을 단행했거니와, 아야 소피아 Aya Sophia 로도 일컫는 이 하기아 소피아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못내 궁금했거니와, 그 변화 일단을 공개했으니 무슬림 명절로 꼽히는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에 즈음해 무슬림들이 이곳에 운집해 그 행사를 집행했다는 소식을 이스탄불 주재하는 우리 공장 특파원이 타전했으니, .. 2020. 8. 1. 천지개벽 경기도박물관이 다시 문을 연다 천장은 뜯어제꼈다. 토기? 박물관이 토기 공부하는 데니? 토기 즐기는 데지? 시대 흐름 맞춰 다 비름빡 타고 스파이더맨이다. 다만 돈이 모질라 조명을 제대로 쓰지 못해 아쉽단다. 차후 기회를 보아 바꾼단다. 고고학? 집어쳐 박물관이 고고학과니? 박물관은 어뮤즈먼트다. 디즈니랜드다. 경기도박 초특급은 사진관. 초상화 내걸었다. 우암 초상화는 윤두서급이다. 이경석 궤장은 근자 완전 기증받아 박물관 소유가 됐다. 국내 유일 궤장이다. 독방에다 단독으로 모셨다. 경기도박이 개관 이래 처음으로 전면 뜯어곤치고선 8. 4 재개관한다. 2020. 7. 31. 일몰 직전 찾은 갈레리아 프란케티 Galleria Franchetti 명색 기자였고 다시 기자로 돌아갈 몸이라, 건축물 일몰 오기 전에 급하게 찌거러 왔다. (2017. 7. 31) *** 사진이 포착한 데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대운하 the Grand Canal 에 위치하는 카 도로 Ca' d'Oro 라는 곳으로 본래는 궁전이었다가 1927년 이래 갈레리아 조르조 프란케티 Galleria Giorgio Franchetti 라는 이름으로 미술관 전용 중이다. 본래 이름 Ca' d'Oro 는 황금저택 golden house 이라는 뜻이어니와, 이는 금박과 폴리크롬 polychrome 외양 장식에서 기인한다. 베네치아 지역 고딕양식 건축물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했다 해서 중대한 건축유산으로 평가되며, 흔하디 흔한 말이기는 하나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건축유산 같은 데 빠지지 않고.. 2020. 7. 31. 이전 1 ··· 2331 2332 2333 2334 2335 2336 2337 ··· 330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