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963 안동산불이 문화재 방재에 주는 교훈 안동 산불 문화재 피해 없어…세계유산 병산서원도 안전 | 연합뉴스 안동 산불 문화재 피해 없어…세계유산 병산서원도 안전, 박상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26 17:20) www.yna.co.kr 2005년 식목일 강원도 산불과 그에 따른 낙산사 홀라당 사건을 생생히 기억하는 나는 산불이 세계유산이라 해서 봐주는 법이 없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안다. 그런 점에서 산불은 코로나19가 그렇듯이 신분과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참말로 공평한 재해라 하겠다. 불이 무슨 지능이 있어 맹렬히 불다가, 아! 그래 여긴 세계유산이지? 피해가자 할 리 만무하지 않은가? 어제만 해도 병산서원 턱밑까지 침략해 그 코앞 낙동강 건너편 수풀을 태우는 장면을 목도하고는 이러다가 진짜로 또 문화재 홀라당 태.. 2020. 4. 26. 아수라백작 단풍나무 내가 어린시절 접한 애니메이션 최고봉은 단연 일본을 원산지로 삼는 《마징가제트Z》였는데 정의의 사도 마징가에 맞서는 악인의 화신이 아수라백작이라, 사사건건 마징가한테 그리 얻어터지고도 어찌 그리 오뚝이처럼 볼록볼록 재기해서는 줄기차게 괴롭히는지.. 이 아수라란 말이 인도신화와 불교경전에 빈출하는 阿修羅 Asura 에서 따온 말임은 물론 훗날 알았으니 불교 주특기가 비틀기라, 애초 힌두이즘 인도신화에선 개망나니들을 석가모니 부처 시다바리화해서는 부처의 호위무사로 삼는다는 것인데 아수라 역시 개망나니 짓 일삼다가 개끌리듯 끌려온다. 한데 저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런 전통을 살려 그를 악의 화신으로 그렸으니, 반인반신인 그 특성에 착안해 몸통 절반을 한쪽은 남자, 반대쪽은 여자라는 괴물을 주물했거니와, 이런 그를.. 2020. 4. 26. 10 virus cases, no death in korea (4th LD) 10 new virus cases confirmed, no new deaths again | Yonhap News Agency (ATTN: ADDS health official's comments in last 4 paras) SEOUL, April 25 (Yonhap) --... en.yna.co.kr (4th LD) 10 new virus cases confirmed, no new deaths again National 15:32 April 25, 2020 (ATTN: ADDS health official's comments in last 4 paras) SEOUL, April 25 (Yonhap) -- South Korea reported 10 additional coronaviru.. 2020. 4. 26. 선도산 산불에서 살아남은 신라 마애불 경주 분지 서쪽에 똬리를 튼 선도산仙桃山은 이미 신라시대에 수도 계림의 서악西岳이라, 그만큼 신성한 산으로 간주되었거니와, 이를 웅변하듯 이곳에는 태종무열왕릉을 비롯해 중고시대 왕가의 공동묘지인 신성구역이었다. 그 정상에는 문화재 지정명칭이 경주 서악동 마애여래삼존입상慶州西岳洞磨崖如來三尊立像이라는 신라시대 마애불상이 있거니와선도산 꼭대기 큰 암벽에 새긴 높이 7m에 달하는 아미타여래입상을 가운데다 박고 그 왼쪽에 관음보살, 오른쪽에 대세지보살상을 조각했으니, 7세기 중엽 작품이라 간주한다. 천수백년을 지탱해 오늘에 이르는 그 생명력이 놀랍기는 하지만 지금도 곳곳에 생채기 흔적이 완연하다. 천사백년을 버틴 이 마애불이 하마터면 우리시대에 몽땅 타버릴 뻔한 일이 근자에 있었다. 겨울이 끝자락으로 향하기 시작.. 2020. 4. 26. 언론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지금은 언론의 과당 보도와 과당 경쟁을 질타하는 소리로 넘쳐나지만 조만간 언론의 무관심을 질타하는 분노가 있을 것이다. 마치 언론의 오보를 질타하면서도 메시아처럼 내가 원하는 언론보도를 기다리듯이..... 그 갖은 핍박에도 언론이 살아남는 비결이다. (2014. 4.22) 2020. 4. 26. '이타미 준' 유동룡 저작권 회수 이후 경주타워 현장은? *** 저작권 쟁송 이후 경주타워 현장 안내판이 어찌 바뀌었는지 일전에 현지를 돌아봤다. 안내판 위치를 소개하는 한편 그 내용을 전재한다. 백주대낮 도둑질은 없어져야 한다. 덧붙여 당시 이에 간여한 공무원 설계업자들에 대한 문책도 있어야 한다. 세운 걸로 전부가 아니다. 이걸로 당시 토목건축대상도 받았는데 것도 박탈해야 한다. Architect Yoo Dongryong (ITAMI JUN) 재일한국인 건축가로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나 1968년 무사시 공업대학(현 도쿄도시대학) 건축학과를 졸업, 2005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 2010년 무라노 도고상 등을 수상하였다. 국내에는 그가 설계한 제주핀크스골프클럽 클럽하우스, 수풍석미술관, 방주교회, 온양미술관 등이 남아있다. 건축가로서의 그의 .. 2020. 4. 26. 이전 1 ··· 2452 2453 2454 2455 2456 2457 2458 ··· 33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