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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유물 이야기-대나무야, 대나무야 학 : 베이비죽, 언제 저 만큼 클래? 베이비죽 : 오늘 안에 다 클 수 있는뎁쇼? 학 : 으이구~~~다 클수 있어용~~~! 오구오구, 우유 더 먹고 오세요~~?! 그렇다! 베이비죽의 말처럼 실제 대나무가 자라는 속도는 어마어마하여 아침에 죽순을 보았다면, 저녁에는 이미 훌쩍 자라 맛이 없어 진다고 한다. 비슷한 이야기로, 중국 무림 고수들은 죽순이 나오면 그때부터 죽순을 뛰어 넘는 연습을 한다고 한다. 죽순이 자라는 속도에 맞춰 뛰어 넘다 보면 어느새 다 자란 대나무도 훌쩍 뛰어 넘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호이짜! 온양민속박물관 대나무 모델들 박물관 야외정원에 있는 대나무 중 위험해 보이는 몇 그루를 잘랐다. 톱질은 슬겅슬겅이 아니라 슥슥 이었다. 마디마디를 슥슥 자르고 단면을 보고있자니, '나도 이걸.. 2020. 2. 1.
청와대 대변인행 부인한 아나운서 박선영 박선영 아나운서 "정치활동 안 한다"…청와대 대변인설 일축 2020-01-31 15:31 유명 아나운서 박선영이 sbs 퇴사소식을 전하기는 지난 28일이었다고 기억한다. 그날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107.7㎒)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이번 주는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주가 될 것 같다"는 말을 꺼내고는 "작별 인사를 최대한 미루려고 했다.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면서 퇴사 계획을 공개했다. 2007년 공채로 SBS에 입사하고 5개월 만에 'SBS 8 뉴스' 주말 앵커 자리를 꿰차고는 간판 아나운서로 도약했으니 벼락출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자리를 비운 '씨네타운'은 같은 아나운서 장예원이 바통을 잇는다. 장강 물은 뒷물이 밀어내기 마련이라, 장예원은 역시 박.. 2020. 1. 31.
경주 귀신과 노는 밤 밤엔 귀신과 놀아야 한다. 묏등에 올라 문을 두들긴다. 귀신들아 내가 왔다. 나 비형랑이다. 귀신들이 도망한다. 야들아 내가 잘못 말했다. 나 길달이다. 2020. 1. 31.
중국 다녀오신 확진자분이 다녀갔다는 영화관은 폐쇄! '신종코로나' 5번환자 다녀간 CGV 성신여대입구 영업중단송고시간 | 2020-01-31 09:49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Wuhan corona virus 직격탄이 문화계에도 속출 중이다. 조금전에 보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방한 연주 취소를 알렸지만, 이번에는 그 확진자가 족적을 남긴 영화관이 폐쇄됐다. CGV 성신여대입구가 그런 곳이라 하는데, 그가 정확히 이곳을 찾은 시점이 중요할 터인데, 일단 확인되는 사항은 32세 한국인 남성이 업무차 우한시 방문을 하고는 24일 귀국했다는 것인데, 암튼 그가 24일 저녁에 영화관을 갔을 가능성을 상정한 데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후 찾았을 테고, 덧붙여 영화관 종사자들도 적지 않을 터인데, 걷잡을 수 없이 역학조사 대상이 늘어나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 이는 결국 .. 2020. 1. 31.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침몰한 보스턴심포니 신종코로나에 보스턴심포니 첫 내한공연도 좌절 2020-01-31 07:53 당연히, 혹은 막연히 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가끔은 왔겠지 했더랬는데 단 한 번의 내한공연 전력은 없었더랬다. 내가 아무리 클래식 문외한이라 해도 보스턴심포니는 들어는 봤고 열나 유명하고 가오가 있다고도 안다. 이 친구들이 난생 처음으로 내한공연을 할 예정으로 그걸 코앞에 뒀다가 취소했단다. 이유는 안봐도 비됴라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주범이다. 이래저래 고민이 없기는 했겠는가? 오죽하면 취소했겠는가 싶기는 해도 괜히 나까지 아쉬운 이유는 뭘까? 이 친구들이 올 기회가 있기는 했나 보다. 한데 아승끼 전세겁으로 그 시기가 올라가 1960년이라 하니 그땐 4.19혁명 여파에 방한을 취소했단다. 방한 취소에 따른 잡무가 적지 않을텐데.. 2020. 1. 31.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쑥대밭된 대중문화계 신종 코로나 우려에 지상파 3사 음악방송 방청객없이 진행(종합2보)송고시간 | 2020-01-30 20:10KBS '뮤직뱅크'·MBC '쇼!음악중심'·SBS '인기가요' 신종코로나에 연예계 행사 줄연기…극장·공연가도 직격탄(종합2보)송고시간 | 2020-01-28 18:59슈퍼주니어 컴백쇼, 비공개 녹화로 전환…팬미팅 보류도 잇따라방청객 열화상카메라도 동원…"메르스 사태 때처럼 관객 급감 우려" 태연·NCT드림, 우한폐렴 우려에 해외공연 연기송고시간 | 2020-01-30 14:43 그래 솔직히 이런 기사 안 쓰고 싶다. 이런들 저런들 어차피 핵폭탄 맞기는 마찬가지인 까닭이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졌을 적에 이런 줄 몰랐던 것도 아니요 더구나 메르스니 사스이니 한 사태에서 지겹도록 경험한 바 아니던.. 202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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