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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이 표고라면 엄순은 송이 귀가하니 박스 하나 가득이라 엉아가 접때 김천산 엄마표 두릅이랑 엄순은 다 묵고 짱아치 담굴끼 없다 징징댔더니 가득 따서 부쳤다. 두릅이 두 가지요 한 뭉탱기는 엄이라 두릅은 좀 마이 피어 짱아치로 적당한 거랑 갓순이랑 갈라놨고 엄순은 한창 맛이 도는 딱 그것이다. 마누라가 엄순을 몰라 물어서 내가 그랬다. 두릅이 표고라면 엄순이는 송이나 능이야. 2020. 4. 28.
선택적 기억 selective memorization, 기억과 몰각 그 사이 선택.. 나는 selective memorization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누가 먼저 썼는지 모르지만 내가 맹글어 봤다. 선택적 기억화란 그 대상이 현재일 수도 있고 과거일 수도 있다. 간도가 우리땅이라는 믿음..이는 간도에 조선인이 대량 거주할 때의 기억만을 토대로 한다. 여진 만주족이 점거하던 시절..기타 고구려 이전의 역사는 일부러 몰각한다. 작금 언론보도를 두고 말이 많다. 그중 하나가 믿을 수 없다, 오보투성이라는 질타다. 하지만 실로 역설적이게도 내가 원하는 정보, 언론보도를 메시아처럼 기다린다. 명목은 신뢰받는 보도라 하지만 실상은 내가 원하는 보도를 갈망한다. 내가 원하는 보도와 신뢰받는 보도는 다르다. 이런 믿음이 표출하는 곳에선 그 보도가 오보건 조작이건 상관없다. 아무도 묻지 않는.. 2020. 4. 28.
언론이 기사를 양산하는 시대, 오늘은 채널A 압수수색 검찰, 채널A 등 5곳 압수수색…'검언유착 의혹' 강제수사(종합) | 연합뉴스 검찰, 채널A 등 5곳 압수수색…'검언유착 의혹' 강제수사(종합), 김계연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4-28 10:32) www.yna.co.kr 요새는 언론사랑 기자들이 뉴스가 없다 해서인지, 스스로 그 제단에 희생을 자청하는 시대라, 언론이 언론의 주요한 취재 대상이 된지는 오래, 그런 시대를 사는 오늘은 뭐 또 검찰이 언론사를 압수수색하겠다고 들이쳤다나 어쨌다나 해서 좀 시끌벅적하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 문화부 방송팀도 검찰을 담당하는 사회부랑 더불어 정신이 좀 사나워졌으니, 무엇보다 압수색에 들어간 것인지를 확인해야 했으니, 계속 말하듯이 언론사를 상대로 취재하는 일이 언론계에서는 국정원보다 어렵고 .. 2020. 4. 28.
Looking for Baekje Kingdom '백제 이궁터' 부여 화지산 유적 서쪽 구릉 발굴 | 연합뉴스'백제 이궁터' 부여 화지산 유적 서쪽 구릉 발굴, 박상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28 09:26)www.yna.co.kr An archaeological excavation survey will be conducted on the western hilly areas of ​Mt. ​Hwajisan in Buyeo, Chungcheongnam-do Province, the last capital site of Baekje (18 BC ~ 660 AD), one of the three kingdoms of ancient Korea. Mt. Hwajisan, 48 meters above sea level, located south .. 2020. 4. 28.
Tomorrow X Together's second mini album 'ETERNITY' next month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내달 18일 미니 2집으로 컴백 | 연합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내달 18일 미니 2집으로 컴백, 김효정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28 08:33) www.yna.co.kr Tomorrow X Together, a idol group managed by Big Hit Entertainment, the agency of global superband BTS will release their second mini album 'ETERNITY' on the 18th of next month, Big Hit said on the 28th. This album is about the experiences of boys growing up following their previou.. 2020. 4. 28.
유약이 빚은 오묘奧妙, 도자의 세계 2015년 4월 22일 경기도박물관에서 개막한 '경기보물' 특별전 출품작 중 두어 가지 소개한다. 앞 사진은 고려청자 정병이다. 정병은 청동이 주류를 이루다가 청자가 유행하면서 그걸로 제작한 것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기능이 아마 태항아리 아닌가 하는 조선백자다. 아이가 태어날 때 수습하는 태胎, placenta 를 보관한다. 한반도에서 이런 태반 매장 전통은 가장 이른 시기 사례로는 삼국시대 6세기말 김유신 출생에서 감지되거니와 그의 출생지 충북 진천에는 그의 태반을 묻었다는 태실묘가 있다. 이 태실 신앙 전통이 동아시아에서만 발견되는 것으로 알거니와 중국에선 이상하게도 강남 지역에서만 집중해서 보인다. 그 등장시기는 적어도 진한秦漢 시대인데 마왕퇴馬王堆 한묘漢墓 백서帛書에서는 태를 어찌 묻어야 하는지를..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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