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981 LED 평면티비 펭수 부처님 이 부처님 키가 좀 크다. 8척 장신은 아니지만, 내 연배에는 그리 짤딸막하다고도 하기 힘든 나에 견주어 아주 크다. 그래서 혹 장륙존상 숭내내지 아니했나 하는 의심이 든다. 이 부처님 발꼬락이다. 펭귄이다. 남극에서 오신 부처님이다. 이름하여 펭수부처님. 보통 이 자리에는 배례석拜禮石이라 해서, 부처님 예불하는 자들을 위한 모종의 표식이 있어야 하지만, 어이한 셈인지 이 부처님은 앞자리는 그 대신 이런 둥근 홈을 판 넙데데 사닥 돌이 있다. 석등 같은 것을 공군 흔적이 아닌가 한다. 그런가 하면, 이 부처님 전면 오른편 안쪽에는 이런 원반형 석재도 있다. 용도가 뭘까? 부처님 투포환으로 운동하셨나 보다. 저걸 던지며 뻐근한 몸을 푸셨나 보다. 이 부처님 옆, 그리고 뒷모습이다. 이리 납딱하시다. LED.. 2019. 12. 8. 틈만 보이면 난 틈만 보이면 기어 들어감 어디냐고? 그보단 배가 걸림 온양민속박물관 문문총회 기념이었음 물었다. "분명 이리 기어드간 애들 있었지?" "아뇨 부장님이 첨이에요." 그렇담 이번에도 내가 역사를 개척했나 보다. 2019. 12. 7.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정비 사업 추진방향 *** 2017년 12월 7일, 문화재청이 발표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방향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사 연구복원을 지시하고, 나아가 그것이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핵심과제에 포함되면서, 그 주무부처인 문화재청이 마련해 발표한 것이다. 지금의 가야사 관련 조사연구는 이에 의한 흐름에 위치하며, 국립중앙박물관애 개최 중인 '가야본성' 특별전도 이에 말미암은 것이다.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정비 사업 추진방향 등앞으로의 계획을 알려드립니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정비사업’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와 관련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 고대사 규명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도 불구하고 신라나 백제에 비해 그동안 가야문화권의 조사‧연구와 유적 정비가 많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 2019. 12. 7. 폭설이 돌려세운 의성 탑리오층석탑 2012년 12월 7일, 누군가 운전하는 차에 룰루랄라 불알 휘날리며 경북 의성 톨게이트에 들어섰다. 싸대기 직전 변비 투성이 같은 날이었다. 의성군청에 들어섰다. 이땐 영미는 아직 코흘리개 시절이라, 훗날 대한민국을 들었다놨다 하는 그 시절이 아녔다. 그날 나의 기념비적인 발표가 예정됐다. 따신 실내에 들어서고 발표를 좀 듣다보니 졸음이 쏟아졌다. 보다시피 내 주옥같은 발표 말곤 들을 발표가 없었다. 뭘 하며 소일할까 잔머리 굴리다가 탑리오층석탑이나 댕기오자 하곤 길을 나섰다. 내 차를 몰고간 건 아니기에 지인 차를 빌렸다. 어찌 됐냐고? 가는 길에 폭설이 쏟아졌다. 나설 때 날리던 눈발이 가다 보니 이리 순식간에 변했다. 돌릴 수밖에 없었다. 갈땐 유유했으나 중간에 돌아선 길은 엉검엉검이었다. 기어서.. 2019. 12. 7. 유럽 철기시대의 사형수들 (1) 신동훈 (서울의대 생물인류학 및 고병리학 연구실) 2017년 8월, 필자는 유럽진화생물학대회 (European Society of Evolutionary Biology) 에 연자로 초청받아 네덜란드를 간 적 있다. 여기서 "The spread and evolution of ancient infectious diseases"라는 고대 전염병을 다룬 세션 한 꼭지에서 초청강연을 하게 되었는데 학회가 열린 도시는 네덜란드 북부 도시. 학회장 전경-. 유럽의 진화생물학자들이 모이는 학회로 고병리도 한 세션이 있었다. 강연을 마친 후 귀국 전 짧은 시간 동안 내 연구에서 숙원의 하나였던 Drents Museum 방문을 잠깐 할 수 있게 되었다. 네덜란드 드렌트 박물관 이 박물관은 옛 사람들의 건강과 질병상태를 연.. 2019. 12. 7. 김건모 사건의 경우 엊저녁 퇴근해서 집에 들어서는 가장家長을 맞이하신 우리집 수프림원 supreme one께서 다짜고짜 김건모건 어찌 할 거냐 여쭈신다. 그건 무슨 소리오 라고 물으니 이 디 원 앤 온리 the one and only 께서 따발총을 쏘아대시기를 지금 강용석 유튜브 채널에서 김건모 관련 엄청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나 어쨌다나...운운하시기에 난생 첨으로 그 친구가 진행한다는 그 채널을 들어가서 보니 키득키득 난리가 아니더라. 놓친 부분이 있어 커서를 그 방송 첫대가리에 갖다놓고는 이게 뭔가 하고 줄곧 들어봤는데 직감하기를 이번 사안으로 시끄러워지겠구나 하면서 우리 가요팀에도 챙겨볼 것을 주문했다. 방송이 끝나고 그 무렵 이를 둘러싼 김건모 관련 검색어가 순식간에 상위를 차지하고 더불어 이를 다룬 보도가 하나씩.. 2019. 12. 7. 이전 1 ··· 2803 2804 2805 2806 2807 2808 2809 ··· 349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