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762 보물급 가야토기, 국보급 진흥왕 명문 함안 말이산고분군 발굴성과를 전하는 오늘자 문화일보 기사다. 발굴 성과가 아주 좋아 가야고고학은 흥분할 만한 사안이다. 집모양토기와 배모양토기가 뿔잔 등과 함께 정식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됐다는 데 의의를 찾는다. 저런 삼국시대 토기는 더러 알려져 있지만 다 모아 봐야 수량이 얼마되지도 않을 뿐더러 개중 대부분은 출토지를 모르는 도굴품이다. 나아가 저를 통해 당시 집모양 배모양을 유추할 만 하니 얼마나 중요한가? 내친김에 그 세부를 보자 배모양토기다. 집모양토기다. 뿔잔이란 건데 뒤가 수상하다. 성적인 풍취 물씬하다. 이건 무슨 받침인듯 하다. 주요 토기 일괄이라 원통형도 보인다. 한데 이를 전하는 문화일보 기사엔 굳이 보물급이란 표현을 썼다. 며칠전 우리 공장 기사다. 예선 국보급이란 표현을 썼다. 나는.. 2019. 5. 28. 차관급 인사 2019. 05. 28 文대통령, 인사수석 교체로 '분위기 일신'…3년차 국정동력 확보송고시간 | 2019-05-28 15:00 공직기강 확립·새 인사 라인이 다음 개각 준비…'부실검증 논란'도 고려한듯'원년수석' 중 조국만 남아…'조·조 동반사퇴' 요구한 野, 공세 전망국세청장 이어 검찰총장 등 권력기관 수장에 잇따라 '새 얼굴' 주목 [차관급 인사자료] (15:00 엠바고) □ 차관급 인사 브리핑 (2019. 5. 28.) ○ 국세청장 / 김현준 (金鉉峻, Kim Hyun Jun), 1968년생 【 학 력 】 - 경기 수성고 - 서울대 경영학과 - 서울대 경영학 석사 【 경 력 】 - 서울지방국세청장(現) - 국세청 조사국장 - 국세청 기획조정관 -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 행시 35회 ○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 / 김외숙 (.. 2019. 5. 28. 팔도강산, 갓집이 주인을 찾아라! 여송은 온양민속박물관 연구원 평화로운 온양민속박물관. 그런데 어느날, 갓집이가 자신의 주인을 찾는다는 방을 전국에 붙이는데... 저의 주인을 찾습니다!! 저와 꼭 맞는 분이 계시다면 평생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제 이름은 '갓집'입니다. 잠시 제 자랑을 좀 하자면, 보시다시피 옵션이 장난이 아닙니다. 하나 하나 말하기에는 입 아프지만, 대표적인 거 딱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한지로 만들어 매우 가볍고, 내구성 또한 뛰어납니다. 둘째로 옆에 아코디언처럼 접피는 제 허리 보이시나요? 질긴 종이로 절첩식으로 만들어 접었다 폈다 아주 들어가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그냥 몸만 들어와서 살 수 있게 최신 트랜드에 맞춰 '팔괘', '박쥐 문양'으로 도배 싹 했습니다. 은은한 박쥐.. 2019. 5. 28. 새하곡塞下曲 by [晩唐] 허혼許渾 변방에서[塞下曲] [만당晩唐] 허혼許渾 夜戰桑乾北 밤에 전투가 상건하 북쪽에 있었는데秦兵半不歸 중국 군사는 절반이 돌아오지 못했네 朝來有鄉信 아침에 고향에서 부친 편지가 왔는데 猶自寄寒衣 이르기를 겨울옷 부쳤다 하네 새하곡塞下曲이라 이름하는 시가 한시에는 많아, 모조리 변방을 소재로 한 것이라이런 시에는 보통은 전쟁의 참상이라든가 그 황량함을 소재로 삼는다. 이 시 역시 그러해, 전투가 많았던 그 시절그 부질없음을 노래하거니와 이를 통해 우리는 그 시절 군대가 기본 물품을 국가에서 대는 것이 아니라 군인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는 사실을 안다. 그래서 수자리를 나갈 적에는 계절에 맞는 옷가지를 바리바리 싸가야 했다. 이를 타개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적지는 아니해서 이른바 둔전제가 그것이라. 둔전제는.. 2019. 5. 28. 주자가례의 비극: 왜 우리 조상들은 미라가 되었나 (7) 신동훈 (申東勳·서울대 체질인류학 및 고병리연구실) 앞서 우리는 중국에서는 곤충, 나무뿌리나 도굴꾼 침범을 막고자 주자朱子가 실용적인 목적으로 채택한 요장묘가 주자가례朱子家禮 형태로 한반도에 수입될 때까지의 과정을 간단히 살펴 보았다. 그리고 불교의식으로 점철한 고려시대 제반 장송葬送松 의례를 개혁하고자 하는 조선시대 신진사대부들이 일련의 개혁 일환으로 고려시대에 유행한 석실石室 대신 주자가례에 기록된 대로 회곽묘를 도입하고자 한 것도 앞에서 이야기했다. 이제는 이렇게 도입한 회곽묘가 실제 조선 역사에서 어떻게 변천하고 발전하였는지를 살펴야겠다. 조선시대 회곽묘의 발굴상황 앞에서 이야기했 듯 조선 회곽묘는 그 원류라 할 중국에서 기술적인 도입한 것이 아니라, 주자가례가 기술한 내용을 지남指南으로 삼아 그.. 2019. 5. 28. 두물머리 핫도그 미세먼지 덕지덕지한 어느 주말 그 먼지가 주는 야릇함을 나는 안다. 그날이 어느 유명한 더벅머리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받기 전날이라고 나는 기억해 둔다. 먼지 잔뜩해야 호수는 운치를 더하는 법이다. 그랬다. 두물머리 역시 그랬다. 미세먼지는 그래서 억울하다. 맞은편 산이 거꾸로 물속에 쳐박혀 서로를 투사한다. 볼거리로 뛰운 황포돗대 진짠 줄 알겠더라. 저거 타고 건너 저편에 닿으면 주막도 있을 듯 하고 주모가 베시시 맞을 것만 같다. 저 물속에 무엇이 있어 그토록 갈구할까? 심청이 도움닫기한 스프링 보드 바위일까? 익사한 느티나무는 생명도 질겨 얼마를 버티는지 모르겠다. 내가 더러 두물머리 찾는 이유는 저 광활한 팔당호 때문이 아니며 저 물그림자 선사하는 환희도 아닐진대 오로지 이 핫도그 맛 잊지 못해서일.. 2019. 5. 28. 이전 1 ··· 2966 2967 2968 2969 2970 2971 2972 ··· 346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