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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 쓉쌔 이 분 참 골때리심 애초 저 말을 풍문으로 전해들었을 적에는 에이..아무리 트럼프가 또라이라도 설마? 무슨 다른 맥락이 있겠지? 그리 믿었더랬다. 그래서 심심하던 차 저 분 트위터를 찾았더랬다. 오잉? 진짜네? 눈을 비비고 다시 봐도 글네? 진짜로 이란 문화재 52곳을 때려부순다네? 왜 52곳인가 하니 오래전 이란한테 인질로 잡힌 미국 국민 숫자가 52라서 라네? 이 쓉새 너 탄핵이 문제가 아니라 전쟁범죄다 이 씞쌔야. **** ( 이하는 아래 연건거사님 이사부님 반응을 참고해 보충한다) 혹자는 저런 트위터 포스팅 어디에서도 트럼프가 말한 sites가 꼭 문화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반론이 있을 수가 있다. 하지만 "이란과 이란 문화에서 소중한" 것들이라 해서 그것이 문화유산을 포함한 것임을 분명히 했.. 2020. 1. 7.
전문임기제 39자리를 정규직화한다는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전문임기제 폐지…정규직 39명 늘려송고시간 | 2020-01-07 13:31 국립현대미술관이 전문임기제 39자리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한다. 유의할 점은 자리를 정규직화한다는 것이지, 지금 그 자리에 있는 전문임기제, 다시 말해 계약직 직원들을 정규직화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의욕적으로 추진한 비정규직화의 정규직화와 결정적으로 다른 대목이다. 그것은 비정규직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일이었지만, 이것은 자리만 정규직화한다는 것으로 내가 안다. 현재 전문임기제로 있는 미술관 직원들은 어쩌면 무덤덤할 수도 있고, 혹은 외려 불안할 수도 있는 소지가 있을 것이다. 이 정규직 전환이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일괄로 이뤄진다면, 혹 임기가 끝나지 않은 전문임기제 직원들.. 2020. 1. 7.
2020 대통령 신년사 중 문화체육관광 부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의 뜻깊은 해를 보내고, 올해 '4·19혁명 60주년'과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으며 3년 전, 촛불을 들어 민주공화국을 지켜냈던 숭고한 정신을 되새깁니다. ▶ 아울러, K-팝과 드라마, K-뷰티, K-콘텐츠, K-푸드 등 한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방한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겠습니다. ▶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는 남북이 한민족임을 세계에 과시하고, 함께 도약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남북 정상 간 합의사항이자, IOC에 공동유치 의사를 이미 전달한, 국제사회와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반드시 실현되도록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힘을 모아가길 바랍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2020. 1. 7.
Shinan Shipwreck 신안선 해저유물 新安船海底遺物 Shinan Shipwect Undersea Remains (Reproduction) It is a reproduction of a part of underwater relics discovered from the Shinan Shipwrect. Since the 3rd survey in 1977, the Shinan Underwater Cultural Heritage Research Group had been continuing the excavation work by installing grids centered on the shipwreck for a systematic investigation. A grid, which is 6m x 4m in size, has 6 cells divided int.. 2020. 1. 7.
어느 연합군 포로감시원의 회고와 울분 어쩌다 공장 DB를 돌리다가 아래 1998년 8월 12일자 내 기사가 걸린다. 이 무렵이면 내가 사회부에서 일할 때라, 그땐 이른바 과거사 청산과 관련한 관심이 지대할 무렵이라, 그때 내가 개인적으로 자주 들락거린 데 중 한 곳이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라는 데라 이곳은 주로 원폭피해자 문제를 다루는 곳이었다. 얼마전 우리 공장 앞 옛 일본대사관 터 앞에서 매주 개최하는 이른바 수요집회를 보니, 이곳 회원분들이 있어 빙그레 웃었으니, 다만, 당시 내가 자주 만나던 분들은 모습이 뵈지 않는 듯해 한편으로는 좀 씁쓸하기도 했다. 보다시피 아래 기사는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통의동 사무실(이후 경희대쪽인가 어딘가로 옮겨갔다고 기억한다)에서 2차대전 당시 연합군 포로감시원으로 일한 어떤 분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이다... 2020. 1. 7.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씁니다. 그것은 영화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나는 외국어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어서, 통역이 여기 함께 있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자막의 장벽, 장벽도 아니죠. 1인치 정도 되는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함께 후보에 오른 페드로 알모도바르 그리고 멋진 세계 영화 감독님들과 함께 후보에 오를 수 있어서 그 자체가 이미 영광입니다.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합니다. 그 언어는 영화입니다(I think we use only one language, Cinema)." 한국시간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올해 제77회 골든글로브어워즈 Golden Globe Awards에서 '기생충 Parasite'으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202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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