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195 향후 10년, 더는 새로운 얘기는 없다고 낸 《직설 무령왕릉》 누차 말했듯이 애초 이 책 초고는 2001년 무령왕릉 발굴 30주년에 즈음해 모 출판사로 원고를 넘기고 초교 재교까지 봤다가 중단한 원고다. 그러다가 해직이라는 기대치도 않은 축복이 주어져 먼지 수북히 쓴 그 원고 뭉치를 끄집어 내고는 손질하고는 2016년 도서출판 메디치미디어를 통해 냈다. 그 16년 사이에 무령왕릉 역시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고 나 역시 더러 논문이라는 형식을 빌려 무령왕릉과 관련해 기존 이해에 여러 균열을 냈다고 자부하는 터였다. 그런 무령왕릉이 내년 2021년 발견발굴 60주년을 맞는다. 나로선 이 책을 낼 적에 향후 10년간은 더는 무령왕릉 새로 나올 말은 없다고 자부했다. 시건방으로 비치겠지만 그만큼 나로선 모든 걸 쏟아부었고 그만큼 자신이 있었다. 물론 꼭 10년이겠냐마는 내.. 2020. 10. 8.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 Baekje Stone Sarira Shrine with Inscription https://youtu.be/BuyA8EbGWJ8 부여 능산리절터에서 발굴되어 국립부여박물관이 전시 중인 이 유물엔 백제창왕십삼년태세재 정해매형공주공양사리(百濟昌王十三秊太歲在 丁亥妹兄公主供養舍利)란 글자가 새겨져 백제 창왕昌王 곧 위덕왕 시대인 567년에 왕의 매형공주가 만들었음을 안다. Stone Sarira Shrine with Inscription Beakje period, Excavated in 1995 from Neungsangri Temple Site, Buyeo This is a pottery for Buddha's reliquary. It is 74cm high, 50cm wide, and 45cm deep. This artifact was excavated at the Neungsan-.. 2020. 10. 7. 신주神主용 밤나무와 장성 수연산 아들 태어나 밤나무 심어 신주 깎을 정도로 자라면 죽고, 딸 태어나 오동나무 심어 가구 짤 정도 자라면 시집간다는 옛말이 있다. 더구나 신주용 밤나무는 닭울음소리를 듣지 않은 것으로 한단 말이 있었다. 그만큼 민가와 먼 곳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장성군 오늘날 수연산은 왕실에서 쓸 신주용 밤나무를 기르는 봉산이었다. 당시에는 장성군 삼계면, 삼서면, 동화면이 영광 땅이었기 때문에 영광이라 한 것이다. 봉상시 관원이 도제조, 제조의 뜻으로 보고한 것을 우승지 김화진(金華鎭, 1728~1803)이 아뢰기를 “봉상시에서는 나라에서 쓸 신주神主 재목인 밤나무 봉산封山을 호남 영광군靈光郡 영축산嶺鷲山에 새로이 정하겠다는 뜻으로 초기草記를 올려 윤허를 받든 이후 낭청郎廳을 보내야 적간摘奸하였더니 산세가 깊숙하고 깨끗.. 2020. 10. 7. Excavation of Pungnaptoseong Fortress back to 2008 All photos were taken on Nov. 27th, 2008. Back in 2008, archaeologists disvovered 1,500 year old storage jars at Mirae-maeul Village district inside Pungnaptoseong Fortress. Located in the south of Seoul, the fortress is believed to have been the royal palace of the Baekje kingdom while the kingdom had its capital at Hanseong (present-day Seoul). In AD 475 Baekje had to move the capital to prese.. 2020. 10. 7. 경주 양남 주상절리 Columnar Joint in Yangnam, Gyeongju For more information see below 2017년에야 처음 찾은 경주 양남 주상절리 Columnar Joint in Yangnam, Gyeongju 2017년에야 처음 찾은 경주 양남 주상절리 Columnar Joint in Yangnam, Gyeongju 뻔질나게 들락하는 경주지만 아직 못 본 곳 천지다. 이 주상절리는 벼르고 벼르다 오늘에야 계우 눈도장 찍었다. 경주가 신라만의 도시가 아님을 웅변한다. 그 인근 월성원전은 논란 다대하거니 historylibrary.net 2020. 10. 7. 문화재 보존을 앞세운 소개주의는 또 다른 폭력이다 풍납토성 보존대책은 실은 예산 지원을 줄여야 한다. 매년 토지보상비로만 350억원을 쏟아붇는다. 우리나라 문화재 보수관리비가 대략 연간 2천억원이다. 개중 순수 토지매입비는 더 준다. 그런 전체 예산 규모에서 무려 350억원을 풍납동 한군데 쏟아붓는다. 이는 특혜 중의 특혜다. 왜 이리 되었는가? 소개 疏開 evacation 정책 때문이다. 돈을 퍼부어 토지를 매입하고 주민을 몰아내야 한다는 발상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풍납동 전체를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매입해야 한다는 박원순 시장의 발상은 근간이 오류다. (2015. 10. 6) *** 나 역시 이 업계 초창기엔 소개주의疏開主義였다고 기억한다. 문화재 보존을 위해서는 국가가 해당 토지를 다 매입하는 일이 최선이라 생각한 듯 하다. 하지만 이는 해당 문화.. 2020. 10. 7. 이전 1 ··· 2964 2965 2966 2967 2968 2969 2970 ··· 40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