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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조瞿同祖 《중국법률과중국사회》 부모가 자식을 죽이면? 구동조(瞿同祖) 《중국법률과중국사회中國法律與中國社會》 번역 : 이태희 국립중앙박물관 중국사 전공 제1장 2절 부권 01 북위율北魏律에서 조부모 부모가 분노하여 무기로 자손을 죽였을 경우 5세형에, 때려 죽인 경우는 4세형에 처했고 만일 미워하는 마음을 갖고 고의로 그랬을 경우는 각기 1등을 더하여 처벌하였다. 당송률唐宋律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자손을 죽인 경우 모두 도죄에 처했다. 자손이 가르침을 어겨 죽였더라도 ‘고의로 죽인 경우’에서 1등을 경감해 줄 뿐이었다. 즉, 때려 죽였을 경우는 도형 1년반, 날이 선 무기로 죽인 경우는 도형 2년이었다. 만일 자손이 가르침을 어기지 않았다면 고의 살인으로 처벌하였다. 여기서 ‘가르침을 어겼다는 것’은 ‘따를 수 있는 데 어긴 경우’ 만을 지칭한다. 즉, 가.. 2020. 1. 16.
주자지질朱紫之秩을 액면 그대로 색복色服에 가져간 고대 일본 諸王十二階 服色(685年) 服色(690年) 1 明大壱 주화 朱花 2 明広壱 3 明大弐 4 明広弐 5 浄大壱 흑자 黒紫 6 浄広壱 7 浄大弐 8 浄広弐 9 浄大参 적자 赤紫 10 浄広参 11 浄大肆 12 浄広肆 諸臣四十八階 服色(685年) 服色(690年) 1 正大壱 심자 深紫 적자 赤紫 2 正広壱 3 正大弐 4 正広弐 5 正大参 6 正広参 7 正大肆 8 正広肆 9 直大壱 천자 浅紫 비 緋 10 直広壱 11 直大弐 12 直広弐 13 直大参 14 直広参 15 直大肆 16 直広肆 17 勤大壱 심록 深緑 심록 深緑 18 勤広壱 19 勤大弐 20 勤広弐 21 勤大参 22 勤広参 23 勤大肆 24 勤広肆 25 務大壱 천록 浅緑 천록 浅緑 26 務広壱 27 務大弐 28 務広弐 29 務大参 30 務広参 31 務大肆 32.. 2020. 1. 16.
주진모 사건으로 보는 프라이버시 (일당 체포 Update 있음) 입 연 주진모 "문자 속 여성들께 사죄…불법촬영 아냐"(종합)송고시간 | 2020-01-16 11:20문자 내용 인정하되 법적대응 병행…"삶 되돌아보겠다" 애초 이 사건이 수면에 불거진 것은 지난 7일이었다. 당시 우리 공장에서는 주진모 "휴대전화 해킹당하고 협박받아…법적대응" 이라는 제하 기사를 냈으니, 이 소식을 접하면서 나는 뜬금없다는 생각을 했더랬다. "뭘 우쨌길래 휴대전화가 털리냐? 그런 일이 가능이나 한가? 휴대폰 잃어버렸다가 그때 쏵 털린 거 아냐?" 내심 그러면서도 이 사건 여파가 자칫 커지겠다 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그의 전화가 해킹당하고 그에 담긴 사생활 정보를 유출하겠다며 누군가가 협박한다는 내용이었으니, 그 유출은 실은 시간문제였다고 나는 본다. 그 협박을 받는 당사자인 주진모.. 2020. 1. 16.
[번역] 구동조瞿同祖 《중국법률과중국사회》 재판서문 구동조(瞿同祖) 《중국법률과중국사회中國法律與中國社會》 번역 : 이태희 국립중앙박물관 중국사 전공 재판서문 이 책은 원래 1947년 상무인서관(商務印書館)에서 출판했던 것으로, 일찍이 운남대학(雲南大學)과 서남연합대학(西南聯合大學)에서 강의했던 원고를 고쳐 쓴 것이다. 출국 이후 내용을 보충하고 수정하여 영문으로 번역해 1961년에 출판하였다. 최근 중화서국中華書局이 학술적 가치가 있다며 이 책의 재판을 요청하였다. 이에 오늘날 중국법률사 방면의 참고자료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여 동의했다. 책의 내용에 대해 몇 가지 설명을 덧붙여야 할 것 같다. 첫 번째는 쿤밍昆明에서 원고를 쓸 때, 책을 구하기 어려워 《송형통宋刑通》을 살펴보지 못해 이 법전의 조문을 인용하여 논증할 수 없었던 까닭에 내내 초판의 결.. 2020. 1. 16.
공자가 내친 자색紫色, 천상을 제패하다 《논어論語》 양화陽貨편에 보이는 공자의 말로 다음이 있다. 巧言令色, 鮮矣仁 (교언영색 선의인) 속여서 말하고, 겉만 꾸미는 사람으로 어진 이는 드물다. 그 뒤에 바로 이어지는 말이다. 子曰; 惡紫之奪朱也, 惡鄭聲之亂雅樂也, 惡利口之覆邦家者선생께서 말씀하셨다. 자주색이 붉음을 탈취함을 증오하며 정나라 음악이 아악을 어지럽힘을 증오하며, 번지르르한 말로 나라를 뒤엎는 일을 나는 증오한다. 양화편 이 말에서 유래하는 강력한 제도가 있으니 주자지질朱紫之秩이 그것이다. 주자지질이란 액면대로는 주색과 자색의 질서 혹은 순서라는 뜻이니, 그 뿌리가 바로 '오주지탈주야惡紫之奪朱也'라는 말이다. 나는 자색이 주색의 자리를 탈취하는 일을 증오한다. 저 말을 우리는 액면대로 읽어서 공자가 자색을 싫어하고 붉은색을 좋아했다.. 2020. 1. 16.
이국종 날개 단 낭만닥터 김사부 시청률도 훨훨 '이국종 사태'로 예상밖 시의성까지 챙긴 '김사부2'송고시간 | 2020-01-16 06:00시즌2 외상센터 에피소드로 절묘한 현실 반영 예고 어제 이 비슷한 소식을 내가 한번 정리했으니, 이 기사는 그와 문제의식을 같이한다. 설마 이국종이 낭만닥터 김사부 시청률을 끌어올리겠다고 그 시즌2가 방영을 시작한 이 즈음에 문제의 아주대병원장과의 통화녹취를 터뜨렸겠는가? 하지만 실로 적절한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터진 이른바 병원장의 갑질 논란은 병원 이사장의 각종 갑질에 시종일관 맞서 싸우는 응급실 외과의 김사부를 주인공으로 삼은 저 드라마와 실로 절묘하게 오버랩해서 시청률을 더욱 끌어올리리라 본다. 그러니 낭만닥터 김사부는 하늘도 돕는다고 할 수밖에... 낭만닥터 김사부와 현실세계의 이국종 202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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