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916 Living and Dead Buddhas 과거불過去佛을 조우한 생불生佛 생불이 따졌다. 그댄 박제구려..그댄 시다가 둘이나 난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오. A Buddha flanked by Bodisattvas at Seosan County 서산 마애삼존불 瑞山磨崖三尊佛 2019. 10. 12. 미라와 북극 (6) 신동훈 (서울의대 체질인류학 및 고병리학연구실) 앞에서 밝혔듯이 프랭클린 원정대의 실종 후 영국은 이 원정대의 종적을 집요하게 추적하였다. 프랭클린 원정대를 찾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는 당시 돈으로 20,000 파운드 (2019년 환산 15억 정도) 현상금을 걸기까지 했지만 오리무중이었다. 프랭클린원정대 수색을 성공한 사람에게 부여되는 현상금 포스터 프랭클린 원정대의 운명은 20세기 후반부터 밝혀지기 시작하였는데 이번에는 인류학자-고고학자들이 주축이 되었다. 19세기 중반 해군의 구조 사업이었던 것이 100년을 훨씬 넘어가면서 고고학적 탐사의 대상이 된 것이다. 이런 탐사는 한번에 그친 것이 아니고 80년대 들어 지속적으로 여러 그룹에 의해 반복적으로 시도되었는데 주요한 내용을 간추려 보면 다음.. 2019. 10. 12. An Autumn day of 2017 Changdeokgung Palace, Seoul 창덕궁昌德宮 눈부시게 아름다우면 아픈 법이다. 내가 아프니 너도 아파야 하고 너가 아프니 내가 아프다. 객설 한 번 뇌까리는 걸 보니, 가을이 오긴 했나 보다. 2019. 10. 12. 김학의 별장이 있는 고장 원주 부론면 남한강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남한강이 흐르는 물길이다.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두물머리라면 우리는 양평을 생각하지만, 실은 두물머리란 두 강줄기가 합쳐지는 지점을 말한다. 이 부론면도 역시 두물머리라, 두 강물이 합쳐져 남한강을 형성해 흘러간다. 기암졀벽이 발달하고, 사방으로 펼쳐지는 산과 들이 압도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남한강 상류, 흥원창이라는 곳이 두물머리인데 저 중앙 지점 어딘가가 흥원창이다. 이 흥원창은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거니와, 이런 풍광과 내륙수로 때문인지, 예로부터 이 일대는 상업지역으로 번성하고, 주변으로는 그에서 나는 이득에 심취한 대형 사찰이 들어섰으니, 법천사와 거돈사가 그런 곳이다. 그 말 많은 김학의 별장 이 별장이 바로 이 부론면 남한강변에 자리한다. 2019. 10. 11. 난 메시아는 싫다 October 11, 2012 at 9:13 AM · Seoul 이른바 지식인은 정치중립, 가치중립이어야 한다고 믿는다.신념을 지니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특정 이념을 지니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그건 어느 누구도 침범할 수 없고 존중받아야 한다.그 존중받아야 하는 신념을 까발리고서 남들한테 강요하지 말라.심판자가 되지 말라!오직 나만이 정의이며, 선악을 판별할 수 있다고 주접떨지 말라.내 신념 혹은 이념과 반대하는 진영에 있다 해서 그들을 악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고는 회개하라고 윽박지르는 일 하지말라.난 메시아는 싫다.역겹다. 2019. 10. 11. 지진으로 초상 칠 뻔한 국립경주박물관 *** October 11, 2016 at 10:32 PM라는 작성 시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참고로 이 글을 쓴 시점에 나는 해직상태였다. 이에서 다룬 경주박물관 지진대비는 얼마 뒤 모 일간지에 대서특필되었다. "이번 지진에 첨성대가 화제에 올랐지만 그 카메라 자칫하면 경주박물관 차지가 될 뻔했습니다." 오늘 박물관서 만난 김유식 학예실장 말이다. 하긴 이번 강진에 나는 박물관 진열실은 별로 눈길을 주지 않았는데 자칫하면 초상집 될 뻔한 건 엄연한 사실이다. (*** 당시 경주 강진 크기를 보여주는 실증자료로, 첨성대에 설치한 CCTV가 있었다. 강진 발생 순간을 담은 이 CCTV를 보면 카메라, 혹은 첨성대가 심하게 흔들렸다. 김 실장 언급은 이를 염두에 둔 말이다.) 상설 특별전시실 본 적 있는가?.. 2019. 10. 11. 이전 1 ··· 3025 3026 3027 3028 3029 3030 3031 ··· 36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