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514 Loophole, 손대지 말라 그래서 살모시 발을 댔다. 지시 난 지켰다. 2019. 8. 1. [내가 만난 사람] 역사학도 이기동 이 생활하며 이래저래 만난 사람들로 내 손으로 그들의 행적을 문서화하기도 했으니, 동국대 교수와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을 거친 역사학도 이기동 선생도 그런 양반 중 한 명이다. 이 양반에 대해서는 몇번 언급하기도 했으니, 정리하자면, 그의 역사학에는 나는 찬동하지 않는 부분이 많으나, 인간적으로는 묘한 매력이 많다고 본다. 아래 재인용하는 내 두 기사는 그의 정년퇴임과 관련한 논급이다. 이 중에서도 그의 정년퇴임식 관련 기사는 나 자신한테 잘 썼다고 기특해 한다. 그는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재직시설 구설에 올랐다. 이른바 "화장실 다녀오겠습니다" 사건과 "새파란 것들" 사건이 그것이다. 그를 모르는 사람들이야 뭐 저런 사람 있냐 하겠지만, 그를 좀 아는 나로서는 참말로 이기동 답다고 당시에 파안대소했더랬다. 20.. 2019. 8. 1. 익어가는 여름 여름이 간다. 정점 찍었으니 내리막길만 있을 뿐 맺힌 방울 가기 싫다 떼굴떼굴 구른다. 그래 구르자 이걸 누군간 녹조라 했던가? 난 녹조가 좋기만 하더라. 개구리밥 아래 숨은 청개구리 그리 외친다. 목 뻐근해 고개 들었더니 수채화다. 로터스 그래도 폭음이 좋다며 질퍽한 여름을 만끽 혹닉한다. 조계사 여름은 또 이렇게 가나 보다. 2019. 7. 31. 떼죽음 일명 몰살이라 한다 2019. 7. 31. 좌절 2019. 7. 31. 흑보살 2019. 7. 31. 이전 1 ··· 3027 3028 3029 3030 3031 3032 3033 ··· 358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