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026 홀라당 끄집어 내고 짜가로만 채운 현장박물관 우리는 현장 보존하는 유적이라고 해도 그 어떤 경우건 유물은 홀라당 끄집어낸다. 이런 현장 유적으로 대표적인 곳이 부산 복천동 고분과 고령 대가야 고분이다. 조사가 끝난 이들 고분을 보면 현장은 개복한 상태로 전시하지만 그 안을 채웠을 토기류를 비롯한 출토유물은 모조리 끄집어내서 박물관 수장고나 전시실로 옮겨다 놓는다. 그러고는 현장에는 복제품을 제작해서 현장에다 놓아둔다. 하지만 이 방식도 이제는 혁파해야 한다. 철기류나 목재류처럼 현장에 두면 부식이 급속화하는 유물이야 어쩔 수 없다 해도 왜 토기류까지 모조리 끄집어내야 하는가? 물론 할 말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관리 문제를 우려할 수도 있을 것이고 현행 매장법을 근거로 대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바까야 한다. 토기류를 비롯해 현장에 두어도 .. 2019. 10. 30. 졸지에 엄마 실업자 만든 가수 김건모 51살 김건모 "장가가요"…신부는 30대 피아니스트송고시간 | 2019-10-30 11:47 며칠전이던가? 찾아보니 불과 이틀전인 28일,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씨가 8개월만에 '미우새'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혀졌다. 이야기인즉슨 SBS TV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던 그의 어머니는 지난 5월 남편상을 당한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그 공백을 깨고 마침내 방송에 복귀키로 했다는 것이었다. 내가 이 프로를 잘 모르나, 독신 연예인들을 자식(아들)으로 둔 엄마들을 출연시켜 이런저런 입담을 나누는 예능으로 안다. 그 절대의 자격요건이 독신, 특히 노총각인 아들을 둔 엄마다. 저들 엄마가 전문 예능이니거나, 연예인은 아니다. 다만 그럼에도 저 프로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노년.. 2019. 10. 30. 4딸라 김영철, "내가 무슨 정치?" 한국당 영입설에 배우 김영철 "제가 무슨 정치입니까"송고시간 | 2019-10-30 10:18"본업 마무리할 나이, 그저 연기에 충실할 것" 올해 66세..그러니 이제는 원로라고 불러야 할 배우 김영철. 저 연배 배우가 품귀 현상을 빚는데, 그러는 와중에서도 언제나 정상에서 머물며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인다. 나는 김영철이 악역에 참말로 잘 어울리는 배우라 보는데 "나한테 왜 이래요?" "넌 나한테 모욕감을 줬어"라는 대사로 유명한 이병헌 주연 그 영화 '달콤한 인생'이던가?그 영화에서 조폭 두목으로 분한 그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악역이 어울리는 배우, 아니, 악역을 잘 하는 배우가 나는 진짜 배우라고 보는데 그런 점에서 김영철은 같은 '달콤한 인생'에서 열연한 황정민과는 결이 또 다른 진짜 배우다.. 2019. 10. 30. 부처님이 시무룩해지면? a shimuruk or sulky Buddha? originally placed at Bowonsa temple, seosan, chungcheongnamdo province, korea now housed at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seoul Made during the Goryeo era, 11th century 이 양반 대단히 불만투성인 듯...부처님이 이래도 되는거임? 삶을 초탈했다는 부처님도 가끔은 중생이 맘에 안드시는 모양이다. #보원사지 #보원사 #보원사지철불 #철불 #시무룩부처 2019. 10. 30. 방탄소년단BTS 잠실공연 취재계획 *** 방탄소년단 BTS 월드투어 공연이 어젯밤 잠실공연을 끝으로 종언을 고했다. 그 공연에 즈음한 우리 공장 문화부 간단한 취재계획이다. 이런 취재획서는 그 사안이 끝나면 사라진다. 기록을 위해 21세기 초반 취재 패턴 중 하나는 이러했다는 흔적으로 남겨둔다. [낼일정] 방탄소년단 내일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취재계획 ▲ 방탄소년단 서울콘서트(18:30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 지난 5월 초 개막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F)의 최종 피날레 공연. 앞서 26, 27일 공연(서울공연 1,2회차)은 공연장 내부를 취재진에 공개하지 않았음. = 1사 1인만 내부 취재 가능. XXX 내부(공연내용) / XXX 외부(팬 분위기) 취재해 전체 .. 2019. 10. 30. 국화菊花 Chrysanthemum 그땐 왜 도연명이 이 꽃에 그리 환장했는지 이해가 힘들었다. 그런갑다 했다. 혹닉하지도 아니하면서 시적 영감을 위해 똥폼 낸다고 좋아하지도 않는 이 꽃에 발광한 척 한다 생각했다. 죽어 뼈까지 산화한 그를 깨워 진짜냐 따질 노릇도 아니다. 다만 한 살 한 살 세월이 쌓이며 어렴풋이 그가 진짜로 국화를 좋아했을 것 같다는 정도로는 나도 변하기 시작했다. 왜? 내가 변했으므로 2019. 10. 29. 이전 1 ··· 3023 3024 3025 3026 3027 3028 3029 ··· 367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