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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합니다-지역공예 문화상품 공모전 박물관에서는 아산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후원을 받아 아산시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자원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문화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름하여 '온양어워드-제2회 공예열전' 두둥!!! 올해로 2회째이다. 사실 박물관에서 이런것 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했다. 인력이 부족하여 박물관 일상 업무도 허덕이며 치르고 있으니 말이다. 이런 나의 생각이 간파되었는지, 어느날 실장님이 나에게 물으셨다. "송은씨, 우리리가 지자체도 아닌데 사립박물관에서 왜 이런 사업까지 맡아서 해야할까? 왜 해야한다고 생각해?" "......." 송은씨는 아무말도 못했다. 솔직히 아무 생각이 없었다. 생각없이 일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생각했으면서도 그 속에 있으니 그냥 일이거니 하고 움직였던것이다. 사업 따려고 사업계획서에.. 2019. 10. 22.
Tomb-stupa and Monument of Buddhist Saint Cheolgam (798~868 AD) Tomb-stupa of Buddhist Saint Cheolgam (798~868) at Ssangbongsa Temple, Hwasun화순 쌍봉사 철감선사부도와 철감선사탑비명和順雙峰寺澈鑑禪師塔·碑銘 Its roof And his monument without its body Located in a rural village at Hwasun County, South Jeolla Province, South Korea, Ssangbongsa was established by Zen Priest Cheolgam 澈鑑 in 868 during the Unified Silla era. A stone stupa, the tomb of Cheolgam, and his monument remain at the ba.. 2019. 10. 22.
상처뿐인 오른손, 왼손잡이의 비애 왼손이다. 왼손 세부다. 흠결 하나 없다. 오른손이다. 흉터다. 낫에 벤 상처다. 다시 오른손 세부다. 역시 흉터다. 역시 낫에 벤 상처다. 다시 오른손 세부다. 역시 낫에 벤 상처다. 왼손엔 하나도 없는 상처가 오른손엔 열세군데가량 나 있다. 전부 낫에 벤 흔적이다. 소먹일 풀 베다가 난 상처다. 그렇다면 왜 오른손인가? 나는 쨉손이다. 왼손잡이다. 그러니 낫질을 할 때 왼손으로 낫을 잡는다. 그것이 베어야 하는 풀이나 꼴은 오른손으로 쥔다. 낫 생김을 본 적 있는가?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날이 선 각도가 현저히 차이가 난다. 하지만 거의 모든 연장은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왼손잡이한텐 치명적이다. 그래서 번번이 벴다. 왼손잡이 낫은 없었다. 그렇다면 목장갑이라도 왜 껴지 않았냐 할 것이다. 난.. 2019. 10. 21.
전남 화순 송석정松石亭 전남 화순에 송석정松石亭이라는 누정樓亭이 있다. 호남이 정자의 고장이라 하도 좋은 정자가 많아 그런 유명세에 눌려 아쉬움을 준다. 근자 수리를 한 모양인데 그 수리가 아쉬움을 준다. 정자는 건축물 자체보다 그 주변 경승景勝이 중요한 고려 요소인데, 이 송석정은 글자 그대로 소나무와 돌이 그 전면 강과 사방을 두른 산들이 명승을 빚어낸다. 들어가는 동넷길이 좀 복잡하고 좁다. 그 전면 대로변에서 조망하는 전경이 압권이니 혹 현장 찾는 사람들은 참고했음 한다. 송석정 자세한 정보는 아래 참조 2017년 10월 21일 이곳을 둘러보고 긁적인 글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기획한 《향토문화전자대전》 화순편에 실린 '송석정' 기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강성리 예성산 아래 양자강 변 절승지에.. 2019. 10. 21.
공사하다 부도? 견본전시장? 내 맘대로 푸는 운주사의 비밀 화순 운주사 참 말이 많다. 유례가 드문 불적佛蹟인 까닭이다. 내가 말한다. 수의계약으로 장사 잘 하다 정부에 밑보여 부도난 곳이다. 운주사에 일감을 계속 몰아주느냐 하는 토론이 있었고 적폐청산 차원에서 공개입찰로 가는 걸로 정해진 모양이다. 대규모 공장 운영하다 저와 같은 이유로 도산한 듯 하다. 저 탑 그리고 불상들 납품하려고 보관 중이었다가 업체 망한 흔적들이라고 생각해본다. 운주사 비밀...그 키워드는 입찰이다. 믿거나 말거나.. 근데 내 해석이 젤로 나을 걸? 지리지 뒤지면 이 일대 틀림없이 향소부곡일 걸? ㅋㅋㅋ 혼자 웃어본다. 이상은 2017년 10월 21일 글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별의별 생각 다 떠올라 긁적거려 본다. 혹 운주사가 석탑과 석불을 찍어내던 공장이 아니었나 한다. .. 2019. 10. 21.
Beoljiji, a sand field containing a woman's grudges Beoljiji 벌지지 is a sand field formed along the riverside of Muncheon, which runs through Gyeongju, the capital of the Silla kingdom, and contains a tragic story of a loyal servant from the age of King Namul of Silla, called Je-sang and his wife. King Namul had to send his ten year old third son, Misaheun (or Micheul/Mihae) hostage as a sign of friendship to Wa (ancient Japan). According to Samguk.. 201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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