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950 스코틀랜드 오크니 섬에서 바이킹시대 사암 두상 발견 스코틀랜드 북쪽 북해로 돌출한 섬 오크니Orkney 쪽 사정을 보면 이 작은 땅이 고고학 본향처럼 활동하는 모습이 여러 군데서 포착되는데, 끊임없는 고고학 성과를 쏟아낸다. 그런 오크니 제도 중에서도 루세이Rousay라는 데서 이번 여름 발굴 중에 900년 이상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바이킹 시대 사암 조각 두상이 스칼 농장Skaill Farm 유적에서 발굴되었다 한다. 출처는 아래 https://archaeologyorkney.com/2025/07/24/skaill-wk2-2025/ Dig diary - spectacular carved head found in week two at Skaill farm - Archaeology OrkneyAn unexpected and spectacular find .. 2025. 7. 31. 세계 동물원 성비 불균형 심각, 멸종위기종 보호에 위협 260만 마리 이상 동물원 출생 기록을 대상으로 한 역대 최대 규모 연구에서 여우원숭이부터 코끼리에 이르기까지 멸종 위기에 처한 종 성비가 왜곡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이 연구를 수행한 국제 과학자 팀은 동물원이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의 보존 프로젝트와 번식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한쪽 성별이 너무 많아지는 암묵적인 위협을 피하기 위해 사육 환경에서 태어난 수컷과 암컷의 비율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체군의 성비 편향은 유전적 다양성을 제한하고, 근친 교배를 증가시키며, 개체군 붕괴에 더 취약하게 만들어 멸종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육 환경에서 한쪽 성별에 대한 편향은 갈등을 피하기 위해 동물을 안전하게 수용하는 방법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지금까지 사육 환경에서 태어난 동물.. 2025. 7. 31. 해저 10,000미터 마리아나 해구를 누비는 생물들 해저 광물 채굴 위한 중국 유인 잠수정, 23회나 잠수 탐사https://youtu.be/7jOfYW0F6Xk https://youtu.be/kPNRcO_GTf4 중국 잠수정이 해수면 아래 약 10km(6마일) 깊이 마리아나 해구Mariana Trench에서 수천 마리 벌레와 연체동물을 발견했다고 수요일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이곳은 지금까지 관측된 가장 깊은 곳 생물 군집이다. 지구에서 가장 깊은 해저 계곡에서 발견된 이번 발견은 지구상 거의 미지의 바다 밑바닥의 척박한 환경에서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생명체가 번성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중국이 이끄는 과학자팀이 밝혔다.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명체는 태양빛에 의존한다. 그러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이 생명체들은 해저의 균열을.. 2025. 7. 31. 중기 플라이스토세 중국 인류 다양성을 보여주는 치아 발굴 스페인-중국 화룽동 유적 인골 분석, 원시적 특징과 현대적 특징 결합 스페인 국립 인류 진화 연구 센터 Centro Nacional de Investigación sobre la Evolución Humana (CENIEH)는 중국 안후이성 화룽동Hualongdong 유적에서 발굴된 인류 치아에 대한 연구에 참여하여 Journal of Human Evolution에 게재했다.이 연구는 중기 플라이스토세 후기late Middle Pleistocene 아시아 지역 호미닌의 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이 화석 치아 분석 결과, 원시적 특징과 현대적 특징이 특이하게 결합되어 아시아 대륙의 기존 호모 진화 분류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룽동 발굴 책임자인 우슈지에Wu Xiujie 교수.. 2025. 7. 31. 외국 고고학 뉴스가 유통하는 방식 발굴 소식 자체는 비중 적고, 연구논문이 압도적! 발굴 소식은 sns를 통해, 정부 통제 한국과는 판이! 이게 한국과는 완전히 달라서 혹 이쪽에 특화한 감식안 있는 사람들은 눈치채셨을 듯한데 고고학 발굴 소식은 크게 두 가지 층위 혹은 단계로 유통한다. 첫째 발굴 과정에서 일어나는 발굴소식. 어디를 누가 팠더니 뭐가 나왔더라! 이 소식을 흘려버릴 수는 없다. 이때 서구 쪽에서는 우리처럼 기자들 떼거리로 불러다 놓고 하는 쇼 거의 하지 않는다. 물론 예외가 있을 수는 있다. 요새 국가 프로젝트로 전 국토를 파헤치는 터키 쪽 사정을 보니 우리와 비슷하게시리 이 방식을 구사하는 일을 많이 보지만 이런 일은 극히 드문 경우다. 물론 저짝도 이 정도면 장사 된다 판단하면 당연히 기자님들 모시고 하는 떠들썩.. 2025. 7. 31. 독자가 있는 곳에 읽을 수 있는 방식으로 논문을 쓴다 필자는 동아시아 연구자들이 관심 많은 주제를영어로 써서 미국이나 유럽 학술지에 출판을 해보기도 했는데이런 경우 독자가 생각보다 많이 없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일본으로 이루어진 야요이인 이주사, 이런 것은 영어로 써 봐야 거의 안 읽는다. 가장 관심 있는 독자층은 한국도 아니고 일본에 있다. 따라서 이러한 논문들은 일본어로 써 줘야 한다. 반면에 중국 독자들이 관심이 있는 논문은 중국어로 쓸 예정이다. 예를 들어 요서 지역 잡곡농경민과 한반도에 대한 글이런 것은 중국어로 써야 한다.그쪽에 독자층이 있고 반응이 나오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조선시대 검안서류에 대한 법의학적 고찰이런 것은 일차적으로 논문이 한국어로 작성되어야 한다. 미국이나 유럽의 독자들은 이 논문의 일차자료로 이루어진 내용을 소화시킬 능력.. 2025. 7. 31. 이전 1 ··· 93 94 95 96 97 98 99 ··· 34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