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문화 이모저모

호엔 보물 Hoen Treasure, 바이킹 최대 보물 창고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6. 10.
반응형

 

혼 보물 Hon Hoard(또는 호엔 보물 Hoen hoard, 노르웨이어: Hoenskatten)은 1834년 노르웨이 Øvre Eiker에 있는 Hon(Hoen) 농장에서 발견되었다.

Hoen Hoard는 노르웨이에서 알려진 가장 큰 바이킹 시대 보물 뭉치다. 이에는 207점 유물이 포함되며, 개중 54점은 금 또는 은으로 도금한 물건이다.

 

 

20개 동전(목걸이에 착용하기 위해 고리 모양으로 만듦. 역시 금), 132개 다채로운 유리 또는 준보석 구슬이 달린 목걸이, 2개 목걸이, 3개 팔찌, 1개 손가락 반지, 그리고 카롤링거 왕조 스트랩 마운트strap mount로 만든 삼각형 모양 세잎 브로치가 있다.

원래 서기 800년 무렵 카롤링거 제국에서 전사의 검 벨트 또는 탄띠를 장식한 이 큰 프랑크 브로치는 나중에 노르웨이에서 브로치로 재사용되었다.

 

 

이들은 850년에서 875년 무렵에 제작되었다고 본다.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 문화사Kulturhistorisk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다른 설명은 다음과 같다. 

호엔 보물Hoen Treasure[Hoenskatten]은 바이킹 시대 금 장신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무게는 약 2.5kg에 달한다.

1875년(이 시점은 잘못인 듯하다.) 드람멘셀바Drammenselva 강 근처 호엔 농장에서 발견된 이 보물에는 동전 20개, 장신구 50개, 진주 125개가 포함된다.

서기 875년에서 900년 사이에 제작된 이 보물은 호엔이 중요한 족장국으로서 국제적인 교류와 노르웨이 동부 무역로에서 전략적 중요성을 지녔음을 보여준다.

 

호엔 보물을 팔 때 쓴 삽자루

 

또 다른 설명은 다음과 같다. 

호엔 농장에서 발견된 이 보물은 지금까지 발견된 바이킹 금화 중 가장 큰 규모다.

1834년(이 시점이 맞다) 어느 여름 아침, 가난한 농장 일꾼이 부유한 지주의 농장에서 늪의 물을 빼기 위해 도랑을 파고 있었다.

갑자기 그의 삽에 거대한 금반지가 꽂혔다!

 

 

농장 일꾼은 보물을 가져갈 수도 있었지만, 땅이 그의 것이 아니었기에 보물 또한 그의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보물을 늪 주인인 농부에게 가져갔다.

농부는 보물을 자기 것으로 간직할 수도 있었지만, 이 놀라운 발견은 모든 사람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날 수도 있었지만 농부는 정의로운 사람이었고 가난한 농장 일꾼에게 돈을 나누어 주었고 그 이후로 그는 "황금 남자gold man"라고 불렸다. 그는 그 돈으로 자기 농장을 샀고 그와 그의 가족은 그 이후로 행복하게 살았다.

 



바이킹인들은 땅이나 물속에 있는 물건을 신이 발견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아마도 보물은 신에게 바치는 제물이었을 것이다.

금과 은 보물은 매우 귀했기에, 그것을 바친 자들은 신의 도움이 필요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을 것이다.

불안한 시대였고, 족장들은 권력을 위해 다투었고, 산적과 강도들이 활개쳤다.

 

귀중품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숨겨두는 것이었다.

그런데 보물을 묻은 자들은 왜 다시 돌아오지 않았을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