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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아스Pireas는 그리스 수도 아테네 일부라 우리로 치면 광역? 무슨 그런 개념 아닌가 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아크로폴리스 중심 아테네는 실상 내륙이라 항구로 나가려면 모름지기 이 피아레스를 통한다고 안다.
아마 고대 사회에서도 그랬을 것이다.
아크로폴리스 숙소에선 40번 버스를 타고서 왔는데 대략 40분 걸리는 만만찮은 거리다.
아테네 중심 남서쪽에 위치하는 이곳 피레아스 고고학 박물관에 내가 모름지기 봐 둬야 하는 유물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 이곳에 도착해 에게해 섬 탐방을 나설 때와는 다른 항구다.
인근에 거기로 나가는 크루즈선들이 정박하는 큰 항구가 따로 있다.
첫 두 밤은 이곳에서 지냈지만 뭐 밤이라 본 것도 없다가 오늘에서야 민낯을 본다.
이곳엔 해양박물관도 있다지만 지맘대로 오픈이라 오늘은 문도 열지 않는단다.
좀 일찍 도착했지마는 배가 고파 항구 쪽으로 내려와 요기를 했으니
보러간다.
헬멧 쓴 청동 아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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