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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연구진은 놀라운 고고학적 발견을 통해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서기 527~565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비잔틴 제국 금화 5개를 발견했다.
이 금화는 6세기에 주조되었지만, 불가리아 북부 데브네보Debnevo 마을에 있는 10세기 주택 유적지에서 발견되었다.
부분적으로 화재로 손상된 이 건물에는 도구와 도자기를 포함한 다양한 유물이 포함되어 있었다.
흥미롭게도 이 금화는 건물 자체보다 약 400년 더 오래된 것으로, 중세 주민들이 대대로 물려준 소중한 가보였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트레미시스(tremissis)"라고 불리는 이 금화의 한 면에는 진주 왕관을 쓴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모습이, 뒷면에는 승리의 여신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이 동전들은 탄 잔해 속에서 발견되었지만, 중세 시대와 비잔틴 제국을 연결하는 흥미로운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이번 발견은 4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는 정착지를 발견한 이 지역의 지속적인 고고학 연구에 힘을 보태주며, 이 지역의 중요한 역사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금화는 액면 화폐인 까닭에 생명이 더 길었으리라.
작년 9월에 보고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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