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증거에 따르면 철기 시대 지금의 영국 땅 여성들은 여성의 혈통을 중심으로 공동체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아들이 아닌 딸에게 땅과 부를 물려준 것으로 보인다.
유전학 연구를 통해 철기 시대 영국의 모계 사회 체계가 최초로 구명된 것이다.
이 사회에서는 토지와 공동체와의 유대감이 여성 혈통을 통해 계승되었다.
이는 유럽 선사 시대 최초의 사례이며, 사회 및 정치 분야에서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Trinity College Dublin과 본머스 대학교 Bournemouth University 연구진은 도싯Dorset 주 윈터본 킹스턴Winterbourne Kingston 인근 '듀로폴리스Duropolis'로 알려진 유적에 묻힌 57명의 DNA를 분석했다.
이 유골에는 켈트족 남성이 아내의 가족과 공동체와 함께 살기 위해 이주했다는 DNA 증거가 포함되어 있었다.
과학자들은 한 여성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세대에 걸쳐 한 가족의 여성 혈통을 중심으로 형성된 전체 공동체의 증거를 발견했다.
이 연구는 이 사회가 모계 사회matrilocal로 알려져 있음을 시사한다.
즉, 기혼 남성이 아내의 공동체로 이주했다는 의미이다.

이 연구진에 포함된 마일스 러셀 Miles Russell 교수는 "영국의 여성은 권력을 가졌고 더 평등한 곳이었다.
로마가 깊이 가부장적인 사회patriarchal society였기 때문에 로마인이 브리튼인과 가진 가장 큰 문제였다.
그들에게 그것은 브리튼인을 궁극적인 야만인Barbarians으로 표시했다"고 말한다.
서기 43년 로마 정복 전후에도 사용된 이 매장지는 켈트족 부족인 듀로트리게스Durotriges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희귀한 기회를 제공했다.
'미라 이야기 > 미라 너머, 뼈를 남긴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개껍질 다닥다닥 붙이고 잠드신 후기 구석기 할매 (1) | 2025.03.29 |
---|---|
두개골로 조상과 유대하는 베넹 폰 족 사람들 (0) | 2025.03.28 |
열다섯살에 키 170센티미터 구석기 소년 왕자 (1) | 2025.03.26 |
백조 날개 날고 아이 안고 훌훌 날아간 덴마크 신석기 18세 순이 (0) | 2025.03.25 |
선진 대륙 지식을 심은 스톤헨지의 궁수 (1) | 2025.03.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