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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라는 말을 무더위 때문에 실감하지 못하지만 이미 계절은 기을로 들어섰다.
습기가 현저히 줄어든 데서 가을을 실감한다.
이런 때 딱 한번 예외가 있는데 태풍이다.
북태평양 무더운 고기압에서 발달한 태풍은 무더위를 동반한다.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라 그 무더운 기운 중에서도 습기는 북서풍 타고 태평양으로 빠져나간다.
공활한 가을하늘은 딱 이맘쯤 보름이나 한달쯤 계속한다.
정작 단풍이 한창 드는 가을 절정엔 저 공활한 하늘 보기가 가뭄 끝 콩싹만큼이나 힘들다.
#공활 #가을하늘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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