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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직후 피라미드 모습이 꼭 상단과 같다 할 순 없겠지만 기본에서는 저랬다.
물론 피라미드도 변화가 있어 초기엔 계단식이었다가 저리 변화한다.
아래 같은 몰골은 건축 자재로 쓴다고 겉돌을 다 빼가는 바람에 저 몰골, 그러니깐 노인이 애써 잡은 다랑어 상어한테 다 쥐어뜯기고 뼈만 남은 모습이다.
아래 꼭대기를 보면 본래 모습이 남아 있다.
저 상단과 같은 모습으로 본래 모습을 어느 정도 유지한 피라미드가 이집트 현지에 남아 있는지 모르겠다.
한데 완벽한 모습으로 남은 피라미드가 있다.
여러 번 소개했듯이 로마에 있다.
세스티우스 피라미데라 하는 곳으로 당시 로마가 각 지역 문화를 흡혈귀 피 빨듯 할 때 피라미드 흉내내어 지은 무덤이다.
피라미드 오리지낼러티를 맛보려거든 춘배처럼 엄한 이집트를 갈 것이 아니라 로마를 가야 한다.
로마산책 (1) 이집트를 탈출한 세스티우스 피라미드(Pyramid of Cest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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