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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부항댐이다.
다목적을 표방했으니 이걸로 이것저것 다하려는 모양이다.
본전 뽑겠단 말이겠지.
저 뒤편 삼도봉을 병품 삼은 이 부항댐이 건설 입안하고 그것이 추진되며 나아가 그 이후 전개하는 여러 일을 나는 옆동네 출신이라 간접으로 지켜봤다.
내가 주목하는 바는 역설이다.
볼품이라곤 전연 없던 이 땅이 댐 하나로 바뀐어간다.
그렇다고 내가 댐 건설 창성론자라는 생각은 말아달라. (2017.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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