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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벽면 찬장형 빌트인builtin 토기 전시기법 도입한 국립진주박물관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8.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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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이 상설전시실 개편 일환으로 근자 새로운 전시기법을 동원해 토기를 전시하기 시작했다. 

붙일 말이 마뜩찮아 벽면 찬장형이라 해 둔다. 

이런 전시기법을 어디에서 착안한 것인지, 아니면 진주박물관 창안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무수한 토기들을 저리 진열해 놓으니 한결 볼품 있어 좋다. 





저 앞쪽 커다란 벽면에 토기들을 밀어놓았다. 앞쪽 작은 스크린이 토기 안내판이다. 





안내퍈을 보면 이런 식으로 토기를 설명했다. 섹션을 나누어 시대별 변천을 한눈에 보게 했다. 





다른 안내판을 보면 토기 상세 설명이 보인다. 





여러 각도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전면을 보면 혹 사진이 아니냐 하겠지만, 실물이다. 





나로선 아주 산뜻하다. 토기 전시를 박물관 무척이나 좋아하나 그것을 볼품있게 만드는 일은 어렵기만 한데, 그 편견을 진주박물관이 깨뜨렸다. 


이와 다른 전시기법이나, 국립춘천박물관이 시도한 전시기법도 훌륭하니 이건 내가 따로 자리를 마련하려 한다. 





짜투리엔 금속공예품을 전시해 놨는데, 어디 출토품인지 미쳐 안내판을 읽지 못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창녕 말흘리 발굴품이다. 

어째 아리까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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