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른바 사산조 봉수병이라 해서 흔히 소개되는 유리제품
이딴걸 봉수병鳳首甁이라 부르는데 glass oinochoe 라 한다는데
이것만큼 웃기는 명명도 없다.
봉황 대가리를 닮았다 해서 봉수라 했다는데
서양에 무슨 봉황이 있단 말인가?
하긴 봉황은 모델이 장닭이니 장닭 대가리라 하면 할 말이 없다만
저딴 망발이 아직도 통용한다는 게 웃기지 않는가?
어떤 왜인이 쓰기 시작하니 줏대없이 따라서 쓰기 시작했을 텐데 제발 정신 좀 차려라.
반응형
'역사문화 이모저모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5회 허준박물관 박물관대학] 제3강 달콤 쌉싸름한 독극물 이야기 (27) | 2024.04.29 |
---|---|
세 가지 색깔로 그림 그린 오천년전 시베리아 돌방 무덤 (37) | 2024.04.29 |
살아서 꿔다논 보릿자루였다가 시체로 유명해진 투탕카문 (36) | 2024.04.28 |
케르마 Kerma, 기원전 2천년 전 지금의 아프리카 수단을 지배한 왕국 (37) | 2024.04.28 |
당나귀가 발견한 짬뽕 알렉산드리아 카타콤 (36) | 2024.04.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