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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코로나팬데믹, 연일 상종가

by taeshik.kim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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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미국 코로나 사태…하루 신규환자 15만명도 넘겨
송고시간 2020-11-14 03:57 
정성호 기자
열흘 연속 신규환자 10만명 넘어…입원환자도 6만7천명으로 최대치

 

 

 

브레이크 없는 미국 코로나 사태…하루 신규환자 15만명도 넘겨 | 연합뉴스

브레이크 없는 미국 코로나 사태…하루 신규환자 15만명도 넘겨, 정성호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4 03:57)

www.yna.co.kr

 

신들린 무당 곁엔 가지 않는 법이다. 식칼이 어디로 튈 줄 모르는 까닭이다. 이를 엑스터시라 하는데, 천상 코로나바이러스가 그짝이다. 고삐 풀린 망아지를 넘어선지 오래라, 망아지야 덩치라도 작아 장정 둘이서 때려눞히면 되지만, 저 식칼은 제어할 방법이 없다. 

 

이래저래 일상으로 기어들어와서 그렇지, 그 심각성은 1차 대유행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그런 추세에 대한민국이 조금 비껴나 있다는 것이 신통방통이라, 그래도 이곳도 위험경고가 깜빡깜빡 언제건 치고 올라가려는 자세 역력이라, 오늘은 200명대에 들어서지 않나 하는 관측도 없지는 않다. 어째 상승 그래프가 위태위태하다. 

 

한국이 짝아짐 

 

미국이야 땅덩이도 넓고 인구도 우리보다 훨씬 많아 뭐 저 정도야 하겠지만, 미국? 그닥 인구 규모가 큰 것도 아니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3억2천, 3억3천만명이라는데, 우리가 5천만이라는 사실을 잊고 사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 역시 인구 규모가 만만치 않다. 

 

열흘 연속 하루 확진자 10만명을 기록했다는 저짝에서는 급기야 15만명을 돌파했다니, 저러고도 병원이 버텨낼까 싶기도 하다. 그건 그렇고 우리의 강경화 장관 부군 일병 형은 대체 어디가서 뭐하는 거임? 요트 타고 계시나? 

 

"이대로는 못버틴다"…코로나19에 이탈리아 의료체계 대혼란(종합)
송고시간 2020-11-14 05:48
전성훈 기자
입원 환자 3만4천여명 역대 최대…병상 점유율도 50% 초과
허약한 남부 의료시스템 붕괴 위기…대기 중 숨지는 사례도

 

 

 

"이대로는 못버틴다"…코로나19에 이탈리아 의료체계 대혼란(종합) | 연합뉴스

"이대로는 못버틴다"…코로나19에 이탈리아 의료체계 대혼란(종합), 전성훈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4 05:48)

www.yna.co.kr

 

참 이태리 이 친구들도 갑갑해. 우째 저 모양으로 나라가 굴러가는지조차 의심스럽다. 하긴 뭐 이탈리아 이탈리아 하지만, 저 놈들이 통일왕조를 구가한 때가 저 머나먼 로마제국 시대 이래 19세기에 와서야 하나로 뭉친 모래알 사회라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는다. 다 독립국가로 갈기갈기 찢겨 물경 1천500년을 살다가 겨우 최근에야 이탈리아라는 깃발 하나로 뭉쳤을 뿐이다.

 

중국 빼곤 대체로 인구 규모로 간다.  

 

독일? 독일 역시 미합중국과 마찬가지로 공화국이 뭉친 연방제 국가라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고 있다. 

 

그러니 저들의 코로나 대처방식을 철저한 중앙집권제를 선호하는 대한민국과 동렬로 놓을 수는 없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낫다? 이딴 말 하는 놈은 주둥이를 꿔매야 한다. 

 

아직 겨울이 채 도래하지도 아니했는데 이 모양인데, 한겨울로 접어들면 또 어떤 판국으로 상승할지 참말로 갑갑하고 갑갑할 뿐이다. 

 

파이자? 이 놈들이 백신을 개발한 것처럼 설레발 쳤는데, 어째 주가 올리고자 하는 수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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