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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첫 발령 후 책상에 앉자마자, 토지매입해야한다고 해서 시작했다.
사업인정고시가 뭔지도 몰랐고, 수용재결까지 갈뻔했는데 마지막에 극적으로 토지주와 협의, 겨우겨우 입찰 올리고, 1차 발굴을 한겨울 12월에 착수해서 다음 해 2월에 완료시킨 초인적인 일정을 시작으로, 2011년~2020년까지 7차 발굴조사까지 왔다.
중간에 2015년, 2019년 학술대회 개최. 2018년 도록 발간.
10년 전 처음 맡은 업무인데도 여전히 ing!
내년이면 발굴 10주년인데, 의미있는 뭔가를 하고 싶은데 뭘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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