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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 | 2019-10-06 10:39
고 맹원식
대중문화 전반에 대한 조예라고는 눈씻고 찾을 길 없는 내가 재즈라고 무에 알겠는가?
그런 마당에 국내 재즈 빅밴드 편곡 원조로 평가받는 작곡가 맹원식 씨라는 분이 별세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는데....
담당 기자가 쓴 글을 보니 이 분야에서는 꽤나 유명하신 분인가 보다 했다.
1984년까지 20년 가까이 워커힐호텔 극장 전속 악단장을 지냈다는데, 그에서 공연한 명단에서 이미자, 서영춘, 이주일, 하춘화, 혜은이, 희자매가 보이고 이들을 내가 기억하니, 나 역시 이제는 제법 구닥다리 아닌가 한다.
재즈계에서 그렇게나 유명하다는데, 그런 사람을 내가 기억하지 못하니 괜실히 미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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