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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저런 장면을 소개하면서 이르기를
Giant Books, Archives of Prague Castle
이라 하는데, 그래 저 정도면 자이언트 giant라는 말로도 부족하며
휴멍거스 humongous 라 해야지 않을까?
어찌 자이언트 따위가 저런 데 비길 만 하리오?
그렇다면 저 사진은 진짜일까? 아니면 포토샵 연출일까?
저 장면이 하도 요상해서 그 출처를 추척한 사람이 있는 모양이라 그에 의하면 이렇댄다.
언뜻 책을 펼친 이가 남성인지 여성인지 분간이 쉽지 않으나 분명 여성이다.
이 거대한 책을 들여다 보는 여성 사진은 실제라 한다. 1958년 체코 사진작가 미로슬라프 페테르카 Miroslav Peterka 가 프라하 클레멘티눔 Clementinum에서 촬영한 것이라 한다.
국립도서관 기록관이 프라하 성에서 열리는 체코슬로바키아 국가 사상의 봄 전시회를 위해 원고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며 이 사진은 1959년 Fotorok 잡지 35쪽에 게재되었다 한다.
저 프라하성 문서보관소가 어떻기에? 저기 한번 가고잡다.
또 다른 글에 의하면 저 Prague Castle Archives 소장 책들은 평균 길이가 91.44 cm에 너비 76.20 cm, 두께 22 cm에 무게는 165 파운드, 물경 75kg에 달한다 한다. 오잉?
이 정도면 진짜인갑다.
세상 큰 책들은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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