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 THESIS

이태리 로마전차군단도 뚫은 코로나바이러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2. 23.
반응형

이탈리아서 코로나19 확진자 100명 넘어…확산세 가속

송고시간2020-02-23 19:18

전성훈 기자


밀라노 두오모 마스크낀 사람들


이태리도 뚫렸다. 로마전차군단도 바이러스 앞에서는 속수무책인가 보다. 확진자가 100명이 넘는다니 유럽이 공포에 떨게 생겼으니, 칭기스칸 이래 최고의 공포가 아닐까 한다. 


현재 집중적인 발생을 보이는 지역이 롬바르디아·베네토주 등 북부지역이라는데, 베테토주라면 베네치아가 있는 곳이며, 롬바르디아는 밀라노 주축일 것이다. 결국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문제는 프로축구 세리에A에도 결정타를 가해 이 지역 세 경기가 취소되는 일로 발전했다. 


우리 공장 로마 특파 전언에 의하면 이탈리아에선 코로나19 감염으로 78세 남성과 77세 여성 두 명이 잇따라 사망했다니, 역시 폐렴은 이쪽에서도 할매 할배들한테는 치명타일 수 있음을 유감없이 증명한다. 


관건은 그 침투경로...밀라노나 베네치아가 전통적인 오버투리즘 도시라, 아마 중국인 관광객이 몰렸을 법한데, 그쪽을 지목하지 않을까 싶다. 


마스크쓴 모나리자. 모나리자는 중세유럽 이탈리아 피렌체 여인이다.이 그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인가 어딘가에 걸렸단다.



기하급수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한국은 이미 그 진원지 중국을 앞지르는 성장세를 보여, 얼마전까지 한국이 중국을 걱정하던 시대가 뒤집혀, 중국이 외려 한국을 걱정하는 시대로 접어들었으니, 그래 이래저래 피장파장 하다 보면, 서로가 서로를 입국금지하는 일이 없어지려나? 혹 이제는 중국이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사태가 오지 말라는 법 있겠는가? 


그러고 보니 이번 사태 전주곡들이었던 사스나 메르스는 대체 어디로 갔는지, 그것이 한창 창궐하던 시대에는 인류가 멸망할 듯했는데, 그런 사스와 메르스는 대체 어떤 과정을 통해 우리 뇌리에서 사라졌는지, 나는 이게 궁금하기 짝이 없다. 사스와 메르스가 멸종한 건 아닐 테고, 그것이 지구촌 어딘가에는 여전히 살아 꿈틀거릴 텐데, 사스와 메르스는 죽었다는 선언도 없이 일순간에 물러가 버렸으니


혹 이번 코로나19도 그런 전철을 밝을려나? 


***


로마 콜로세움



이쪽도 걷잡을 없이 확산하는 모양이라, 그 업데이트 상황이 이렇단다. 


이탈리아서 코로나19 사망자 7명으로 증가…확진자 200명 넘겨(종합2보)

송고시간2020-02-24 23:52

전성훈 기자

북부 롬바르디아에서만 170여명 확진…학교·문화시설 대거 폐쇄

EU·WHO, 전문가팀 이탈리아에 파견키로…EU "방역 지원 예정"


코로나바이러스가 이제는 지구촌이 끌어안고 살아야 하는 일상, 곧 팬데믹 pandemic 이 아닌가 한다. 


덧붙여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아프리카 인도양 모리셔스가 이탈리아인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단다. 


모리셔스, 한국인 관광객 입국금지…신혼부부 34명, 귀국 예정

송고시간2020-02-25 03:52 

노재현 기자


***


이탈리아서 코로나19 확산 가속…사망자 7명, 확진자 229명(종합3보)

송고시간2020-02-25 06:41

전성훈 기자

24일 하루 4명 숨져, 확진자 72명 증가…당국, 확산 원인 파악에 부심

EU·WHO, 전문가팀 이탈리아에 파견키로…올해 마이너스 성장 예측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