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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삼대실록(日本三代実録.日本三代實錄. 니혼상다이지츠로쿠 にほんさんだいじつろく)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8.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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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安時代 日本에서 編纂된 역사서로  六國史 중 가장 늦은 901년 성립. 淸和天皇과 陽成天皇 光孝天皇의 3대, 즉 天安 2년(858) 8월 이후 仁和 3년(887) 8월까지 30년간을 다룬다. 編者는 藤原時平 菅原道眞 大藏善行, 三統理平. 편년체에 한문이고 전 50권.


서문에 의하면 편찬은 宇多天皇이 源能有 藤原時平 菅原道眞 大藏善行 三統理平에게 詔하여 편찬을 명함으로써 시작. 구체적인 개시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기록된 各人의 官位에서 추측한다면 寬平 5年(893) 4月에서 寬平 6年(894) 8월이 된다. 『日本紀略』에는 寬平 4年(892) 5月1日이라 하지만 이 시기에 관한 同書의 기술에는 誤記가 많아 신뢰도는 높지 않다고 한다. 寬平 9年(897)에 源能有가 沒하고 이듬해에 宇多天皇이 양위하자 편찬작업은 중단됐다.


다음 사이고천황(醍醐天皇)의 勅을 받아 편찬을 재개하고 延喜 元年(901) 8月에 完成했다. 도중에 菅原道眞이 실각하고 太宰府로 좌천되고 三統理平는 전임해 편찬에서 손을 뗐다. 완성을 보고한 것은 藤原時平과 大藏善行 두 사람이었다.  편찬의 실질적 중심은 菅原道眞과 大藏善行 두 사람이었다고 추측된다.


기술의 密度는 육국사 중 가장 높다. 詔勅이나 表奏文의 全文을 풍부히 수록했다. 선례가 된 慣行을 記載함으로써 독자인 官人의 便宜를 도모했다. 節會나 祭祀 등 연중행사의 집행을 매년 기록했다.


陽成天皇의 퇴위 사정 등 권력자의 압력에 의해 붓이 꺾였다고 생각되는 곳이 더러 있다. 元慶의 亂에서는 곳곳에 기록이 결핍돼 있다고 기록하며 생략한 곳이 있다. 이를 성실한 태도를 드러낸 곳도 있으나 그 부분에 편자가 고의로 은폐한 사실이 있지 않을까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


권15와 권19부터 권48, 즉 貞觀 10年(868)과 貞觀 13年(871) 1월부터 仁和 元年(885) 12月에는 곳곳에 寫本의 생략된 곳이 있어 全文이 전하지는 않는다.


黑板勝美編『新訂增補國史大系日本三代實錄』前後篇, 吉川弘文館, 初版1937年, 普及版1971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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