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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Who in Ancient Korea

책계왕(責稽王)

by taeshik.kim 2018.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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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권 제24(백제본기 제2) 책계왕본기 : 책계왕(責稽王)<청계(靑稽)라고도 한다>은 고이왕의 아들이다. 키가 크고 뜻과 기품이 웅장하고 뛰어났다. 고이가 죽자 왕위에 올랐다. 왕은 장정들을 징발하여 위례성(慰禮城)을 보수하였다. 고구려가 대방(帶方)을 정벌하자 대방이 우리에게 구원을 청했다. 이에 앞서 왕은 대방왕(帶方王)의 딸 보과(寶菓)를 맞이하여 부인(夫人)으로 삼았기 때문에 “대방과 우리는 장인과 사위의 나라이니 그 청에 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는 드디어 군사를 내어 구원하니 고구려가 원망하였다. 왕은 고구려의 침공과 노략질을 염려하여 아차성(阿且城)과 사성(蛇城)을 수축하여 이에 대비하였다. 2년(287) 봄 정월에 동명묘(東明廟)에 배알하였다. 13년(298) 가을 9월에 한(漢)이 맥인(貊人)과 함께 쳐들어오자 왕이 나아가 막았으나 적의 군사에게 해를 입어 죽었다.


삼국유사 권 제1 왕력 : 제9대 책계왕(責稽王)은 고이(古爾)의 아들이다. 청체(靑替)라고도 하나 잘못이다. 병오년에 즉위해 12년을 다스렸다.


삼국사기 권 제24(백제본기 제2) 분서왕본기 즉위년 : 분서왕(汾西王)은 책계왕 맏아들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어질었으며 거동과 풍채가 영특하고 빼어났으므로, 왕이 사랑하여 곁[左右]을 떠나지 못하게 하였다. 왕이 죽자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삼국유사 권 제1 왕력 : 제10대 분서왕(汾西王)은 책계(責稽) 아들이다. 무오년에 즉위해 6년을 다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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