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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만회 · 공감 1.7천개 | SØLVSKAT FRA VIKINGETIDEN FUNDET VED AARHUS ✨ I foråret 2024 ved Elsted lige nord for
SØLVSKAT FRA VIKINGETIDEN FUNDET VED AARHUS ✨ I foråret 2024 ved Elsted lige nord for Aarhus gjorde den 22-årige arkæologistuderende, Gustav Bruunsgaard, et spektakulært fund med sin metaldetek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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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에 공개된 소식이라, 덴마크 오르후스Aarhus 북쪽 엘스테드Elsted 들판에서 바이킹 시대 놀라운 발견이 있었다고.
오르후스 대학교 젊은 고고학 전공생이 초기 바이킹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상당한 규모의 은화를 우연히 발견했다.
정교하게 제작한 은팔찌 7개로 구성된 이 발견은 바이킹 세계를 특징짓는 광범위한 무역망과 문화적 연결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행운의 발견
그해 봄, 오르후스 대학교 고고학과 학생 22세 구스타프 브룬스가드Gustav Bruunsgaard는 엘스테드 근처 시골 지역을 금속 탐지하고 있었다.
놀랍게도 탐지기에서 강한 신호가 나왔고, 그는 땅속에 묻힌 은팔찌를 발견했다. 이 발견 중요성을 간파한 브룬스가드는 며칠 후 현장을 다시 찾았고, 여섯 개 팔찌를 더 발견하여 총 무게가 0.5kg(1.1파운드)이 넘었다.
이 보물은 이후 덴마크와 국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팀이 조사하고, 그 결과 바이킹 시대, 특히 서기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감을 확인했다.
이 시기는 바이킹 시대 초기, 당시 아로스Aros로 알려진 오르후스가 바이킹 정착지로 번영을 누리던 시기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를 나타낸다.

바이킹의 부와 무역을 반영하다
바이킹 시대에는 은이 부의 주요 척도로, 화폐이자 지위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브룬스가르드가 발견한 팔찌는 표준화한 무게 체계에 맞춰 제작되어 거래 시 가치를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물품들은 지불 수단일 뿐만 아니라 소유자의 부와 영향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역할도 했을 것이다.
일곱 개 팔찌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각각 당시의 광범위한 무역망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팔찌 중 하나는 원래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후 스칸디나비아에서 재현되었다.
정교한 디자인이 새겨진 세 개 밴드 모양 팔찌는 남스칸디나비아에서 유래하며, 이 스타일은 유사한 팔찌가 흔해진 아일랜드에서 인기를 얻었다.
나머지 세 개 팔찌는 매끄럽고 단순한 형태이지만, 스칸디나비아와 영국에서 유사한 형태가 발견되었다.
모스고르 박물관의 역사학자 카스퍼 H. 앤더슨Kasper H. Andersen 박사에 따르면, 엘스테드 유물은 바이킹 시대 오르후스가 주요 무역 중심지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다.
"이 보물은 오르후스를 동쪽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서쪽으로는 영국 제도까지 연결해 줍니다. 북대서양에서 아시아까지 뻗어 있던 바이킹 세계에서 이 도시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오르후스: 국제 무역의 바이킹 중심
오르후스에서 이 은괴가 발견됨으로써 바이킹 시대에 이 도시가 중추적인 역할을 했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더욱 풍부해졌다.
유틀란트 반도 동쪽 해안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오르후스는 스칸디나비아와 서유럽, 그리고 동유럽을 연결하는 무역로 요충지 역할을 하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었다.
팔찌 디자인의 다양성은 덴마크의 바이킹 정착민과 유럽 및 그 너머의 다른 문화권 간의 광범위한 교류를 반영한다.
8세기, 오르후스는 바이킹 세계 전역의 상인, 장인, 그리고 전사들을 끌어들이는 번창하는 상업 중심지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처럼 먼 나라뿐만 아니라 아일랜드와 영국처럼 가까운 지역에서도 은제품이 발견된다는 것은 상품, 사상, 그리고 문화적 관습의 활발한 교류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엘스테드 보물Elsted hoard로 알려진 이 보물은 바이킹들이 탐험, 무역, 정복을 통해 구축한 광범위한 연결을 가시적으로 상기한다.

전시 보물
엘스테드에서 발견된 은제품은 현재 오르후스에 있는 모스고르 박물관Moesgaard Museum에 소장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방대한 바이킹 유물 컬렉션으로 유명한 이 박물관은 이처럼 특별한 발견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방문객들은 팔찌를 가까이서 직접 보고 장인 정신에 감탄하며, 천 년 전 제작부터 덴마크 시골에서 재발견되기까지 이 팔찌들이 걸어온 역사적 여정을 되짚어 볼 수 있다.
엘스테드 발견은 바이킹 시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혀줄 뿐만 아니라, 이 매혹적인 시대의 복잡성을 밝히는 데 있어 고고학 연구의 지속적인 중요성을 강조한다.

호기심으로 이 중요한 발견을 이끈 젊은 학생 구스타프 브룬스가르에게 이 발견은 그의 경력을 결정짓는 순간이자, 우리 발밑에 여전히 숨겨져 있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보물들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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