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샤바 대학교 고고학자들이 수행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서부 마조비아Mazovia는 기원전 4세기 무렵부터 대규모 야금 및 철 생산 주요 중심지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1960년대 고고학자들이 현재 마조비아 야금 중심지Masovian Metallurgical Centre로 알려진 지역에서 철 생산과 관련된 약 240개 유적을 발견한 기존 연구를 뒷받침한다.
오늘날 이 지역은 고대 유럽에서 가장 큰 야금 단지 중 하나로 여겨지며, 한때 12만에서 15만 개 제련로bloomery furnaces가 가동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캄피노스 국립공원Kampinos National Park 인근 자보로프Zaborów 유적에서 진행된 연구를 통해 이러한 활동 기원이 기원전 4세기 후반 또는 3세기로 앞당겨졌으며, 이는 기존에 생각한 것보다 약 1세기 이상 빠른 시기다.
철 생산은 항상 자원 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공정이었다.
각 용광로를 가동하는 데에는 100kg 습지 철광석bog iron ore과 그보다 훨씬 많은 숯이 필요했기 때문에, 생산된 철 중 사용 가능한 양은 10~15%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적었다.
많은 용광로furnaces가 발견되었지만, 철 자체는 생산 현장에서 거의 보존되지 않았다.

고고학자들은 대신 슬래그 퇴적물slag deposits을 통해 야금 활동 흔적을 추적한다.
특히, 최근 자보로프Zaborów 발굴에서는 교역망에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반제품semi-finished products으로 추정되는 철괴iron ingots 두 개가 발견되었다.
도구, 장신구, 무기 등 프셰보르스크Przeworsk 문화와 관련된 유물들은 철의 광범위한 사용을 보여주며, 야금에 크게 의존하는 사회였음을 시사한다.
잉여 생산물은 교역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철기 기술은 야스토르프Jastorf 문화와 연관된 집단이 도입했으며, 이들은 아마도 남부 스칸디나비아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마조비아 지역 풍부한 광석, 점토, 물, 그리고 삼림 자원은 대규모 생산을 가능하게 했지만, 동시에 심각한 삼림 벌채deforestation를 초래하기도 했다.
꽃가루pollen 분석을 포함한 현재 진행 중인 연구는 이러한 집약적인 산업 활동과 함께 경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재구성하는 일을 목표로 삼는다.

Sources : P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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