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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세상을 혁신적으로 바꿀 텐데 그 중에는 연구실도 포함된다.
최근 공군 전투기의 미래로 제시되는 개념 중에 Loyal Wingman이 있는 모양이다.
필자는 밀덕은 아닌지라 어깨 너머로 들어본 주장에 따르면,
- 공군기 편대에 조종사가 타는 유인기는 1대. 유인기가 편대장 역할.
- 나머지 편대기 (wingman)는 무인기-드론. 무인기는 유인기의 통제를 받는다.
- 유인기 1대가 wingman 을 무선조종하는 게 아니다. 전투 중에 그런 여유는 당연히 없을 것이므로 유인기는 무인기에 instruction은 주지만, 나머지는 wingman이 AI로 알아서 한다.
- 유인기 1대와 무인기 4대가 협조하여 하나의 편대로 작업한다.
연구실도 이렇게 된다. 교수 1명에 학생 1명. 그리고 나머지는 AI.
지금 각 연구실에서 10명, 20명이 모여 하는 작업이 Loyal Wingman에 의해 AI로 대체되고 이전에는 20명이 필요한 연구실은 단 2명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말이다.
예전에는 100명이 필요한 고문서 분석작업이 단 1명으로 가능해지는 세상이 온다는 말이다.
1명의 사람과 99명의 Loyal Wingman.
무섭도록 혁신적인 세상이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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