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로버트 레드퍼드 Out of Africa 노란 비행기, 그리고 안창남

by 신동훈 識 2025. 9. 18.
반응형

 
세상을 뜬 로버트 레드퍼드는 필자 세대에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주인공이다. 

요즘 젊은 분들에게는 "어벤져스" 악당으로 유명하다고 하지만.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역시 영화에 나오는 노란색 비행기의 비행 장면이 압권이다. 

이 복엽기가 날던 시대가 바로 1920년대다. 

영화를 보면 1차 대전이 끝난 후 이야기이기 때문에, 

정확히 1920년대에 해당하며 같은 시대 조선에는 

최초의 비행사들이 배출되는 순간이었다. 
 

 
안창남이 동경에서 곡예비행을 하고 있었을 때

아프리카에서는 저 노란색 비행기가 날고 있었던 셈이다. 

아프리카의 모험가가 타는 비행기와 

식민지 청년이 모는 비행기의 비행의 무게는 차이가 있었을까? 

아마 비행기를 몰 때 느끼는 감정은 똑 같았을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