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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인류 최초 화장은 1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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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울루 대학교University of Oulu 제공

에티오피아 아파르 리프트Afar Rift 연구 현장에서의 조사, 체질 및 화석 발굴 작업. 사진 제공: 페르하트 카야

 
핀란드 오울루 대학교 아카데미 연구원 페르하트 카야Ferhat Kaya를 포함한 국제 연구팀의 최근 발견은 10만 년 전 초기 인류가 어떻게 살고, 이동하고, 환경에 적응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연구팀은 1981년부터 아파르 리프트Afar Rift 지역을 연구하며,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되었다.

이 지역에서는 호모 사피엔스 개체 유해를 포함한 중요한 화석들이 발견되었는데, 그중에는 고온에서 소각된 뼈도 있었다.

이는 화장을 시사하며, 인류 화장의 가장 오래된 증거일 가능성이 있다.

유해에서는 또한 포식자에게 물린 자국과 갑작스러운 매장 흔적도 발견되었다.

이 연구는 고대 아와시 강Awash River의 홍수 주기와 같은 지역 수문학적 요인이 지구 기후 변동보다 인간의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수천 점 석기 유물은 사람들이 계절에 따라 범람하는 평야 지역에 짧은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돌아왔음을 시사한다.

유적에서 발견된 유물들은 거의 훼손되지 않은 지층에 그대로 남아 있어 연구자들은 넓은 지역에 걸쳐 유물과 화석 사이의 공간적 관계를 매우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페르하트 카야는 "이 연구는 초기 호모 사피엔스가 환경과 어떻게 상호작용했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지역적인 수자원 관련 요인과 변화가 지구 기후 변화보다 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한다.

탁월하게 보존된 야외 유적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유래한 석기 유물과 희귀한 흑요석 유물은 초기 인류의 복잡한 생활 방식을 보여준다.

그들은 빈번하게, 그리고 장거리를 이동했다. 흑요석은 용암이 녹아 형성된 화산 유리다.

3,000점 이상의 동물 화석 분석 결과, 원숭이, 설치류, 대형 포유류를 포함한 다양한 생태계가 존재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는 초기 인류가 동아프리카 지구대에서 변화하는 환경에 어떻게 적응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자들은 유물과 화석이 토양 속에 온전히 보존되어 지질학적 또는 해수 이동에 의해 옮겨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자료가 매우 귀중하다고 평가한다.

아프리카는 인류 진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까지의 연구는 대부분 얇은 동굴 퇴적층에 기반하고 있어 초기 인류 활동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잘 보존된 노천 유물은 극히 드물다.

오랜 기간 진행한 미들 아와시 프로젝트Middle Awash project는 에티오피아 아파르 지구대의 다와이톨리 지층의 할리비층Dawaitoli Formation에 초점을 맞춘다.

이 프로젝트는 지질학적, 고생물학적, 고고학적 자료를 종합하여 초기 인류의 환경과 행동을 재구성한다.

Publication details
Yonas Beyene et al, Halibee member archaeology: Middle Stone Age environment, technology, and postmortem modification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2026). DOI: 10.1073/pnas.2534441123 

Journal information: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rovided by University of O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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