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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슬로바키아서 제례 희생일 가능성 있는 7천년 전 신석기 해골 수십 구 떼무덤 발굴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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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van Cheben, SAV)


중앙 유럽 최대 규모 석기 시대 정착지 중 하나인 브라블레Vráble에서 연구를 진행하던 슬로바키아-독일 공동 고고학팀이 제례 의식에서 살해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30여 구 유해를 발굴했다.

연구진은 지난 7년간 기원전 5250년에서 4950년 무렵으로 추정되는 50헥타르 규모 유적에서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동안 많은 흥미로운 유물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발견된 유물은 지금까지 발굴된 것 중 가장 끔찍한 것으로, 거의 30여 명에 달하는 사람이 끔찍한 죽음을 맞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슬로바키아 과학 아카데미 고고학 연구소Institute of Archaeology of the Slovak Academy of Sciences (SAV)와 크리스티안 알브레히트 킬 대학Christian-Albrechts-Universität Kiel 전문가들은 이전에도 해당 유적에서 유골을 발견한 적이 있지만, 이번 발견은 이전과는 매우 다르다고 밝혔다.

"입구 근처 도랑에서 인골 무더기를 발견했는데, 그중 최소 35구 유골을 신원 확인할 수 있었다"고 SAV 소속 인류학자 주자나 후켈로바Zuzana Hukeľová는 설명하며, 발굴 당시 이미 여러 골절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덧붙였다.

"시신들은 원래 다양한 자세로 누워 있었습니다. 등을 대고 눕거나, 엎드려 있거나, 옆으로 누워 있거나, 개구리처럼 웅크리고 있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이전 발굴된 유골들과 마찬가지로, 도랑 바닥에 묻힌 사람들은 모두 머리가 없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린아이의 두개골 하나와 썰매의 일부만 발견했습니다." 

초기 조사 결과 사망자 대부분이 어린아이로 나타났다.

추가 조사를 통해 이들이 개별적으로 사망한 것인지, 전염병 희생자인지, 아니면 종교 의식 일부로 살해된 것인지 밝혀낼 예정이다.

또한, 유골들 간의 유전적 연관성, 그리고 머리가 강제로 잘린 것인지 아니면 시신이 부패한 후에 분리된 것인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그래야만 이 유적 거주민들의 사회적 분류, 초기 농경 사회에서 나타난 사회적 불평등, 그리고 이 거대한 정착지 기능이나 멸망 원인까지 포함한 여러 질문에 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고고학 연구소 소장 마테이 루트카이Matej Ruttkay는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 정착지에 대한 몇 가지 놀라운 발견을 했다고 밝혔다.

"유적 운영 마지막 단계에서는 한 구역이 해자로 둘러싸여 있었고, 정착지로 통하는 입구가 여섯 개나 있었으며, 그 주변을 목책으로 2중 방어했다. 이는 당시 중부 유럽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고 SAV 고고학 연구 책임자 이반 체벤Ivan Cheben은 설명했다.

"또한, 정밀한 지구물리학적 조사를 통해 300채 이상 장옥長屋longhouses 이 존재함을 확인했습니다. 정착지 운영 각 단계에서 50채에서 70채 장옥이 동시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옥 총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시기에 존재한 집채가 얼마인지가 중요하지 않겠는가? 그래야 인구 규모가 나오니깐 말이다.] 
 
이상은 아래에 의거한다. 
 
https://spectator.sme.sk/culture-and-lifestyle/c/archaeologists-make-grisly-discovery-in-vrable

Archaeologists make grisly discovery in Vráble

Dozens of skeletons could be remains of Stone Age cult victims

spectator.sm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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